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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28323.02.20

야구장이서 관중석으로 넘어간 공을 관중이 가지는 이유는 뭔가요?

야구장에서 홈런을 쳐서

관중석으로 넘어간 공은 관중이 가지잖아요??

그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전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전통같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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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수리무입니다.

    미국에서 야구팬이 공의 소유권을 놓고 소송을 해서 결국 이깁니다.

    그때부터 미국야구에서 관중에게 주는 문화가 정착 되었습니다.

    한국에도 그런 문화가 전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야구공의 가격은 개당 7,000원 전후 이어서 큰 부담이 되지 않아
    홈런 볼이나 파울 볼의 경우 관중이 가져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즉 야구공은 타격 전에는 홈구단의 소유이지만,
    타격 이후 펜스 밖으로 공이 넘어간 순간 구단이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관습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법에도 이렇게 무주물(無主物)이 되면
    민법 제252조 제1항에 의해 주은 사람이 소유자가 됩니다.

    야구 이외의 경기에서 관중석으로 날아온 공은 원칙적으로 여전히
    홈구단의 소유이어서 무단으로 가져가는 경우 절도죄가 성립하지요.

    축구나 농구 등은 공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구단에서 관중들에게
    기념품으로 주는 정책을 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