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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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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조선시대에는 통역가가 따로 있었는지?

안녕하세요? 일본과 중국은 우리나라 역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요 고려 조선시대에도 일본어와 중국어의 통역가가 따로 있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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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통역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한 예로 신숙주를 들 수 있습니다.

      세종시대의 학자 신숙주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여진어, 몽고어, 일본어 에도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조선은 초기부터... 요즈음의 외교관이나 통역사와 같은 역할을 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외국으로 출장다니면서 일하는 평민신분인 이들이 외교관 겸 통역관인 역관들이 있었습니다.

      신라의 귀족에 경우 당나라 유학이 필수였고, 기록상으로 역관이 등장한 것은 고려시대 때부터 입니다.

      이때까지는 유학생이나 사설통역가에게 통역을 의뢰, 일부러 통역을 이상하게 해 관리들을 호구로 만들어 돈이나 물건을 빼돌리는 일이 많아 고려 25대 충렬왕은 역관 공무원을 키우기 시작, 통문관이라는 외국어 학교를 만들어 교육일 했고 고려말 사역원으로 이름 변경,

      조선 건국 후 이는 사라지지 않고 외국어 대학과 국가관청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 조선의 역대 왕들도 건국 초부터 사역원과 승문원을 설치하고 인접 국가의 언어, 특히 중국어에 대한 학습을 장려하였다고 합나다. 따라서 조선 초기부터 역관 양성을 목적으로 역과가 실시되었는데 역과는 기술관을 뽑기 위한 잡과(雜科) 중의 하나였고 이들이 바로 오늘날 통역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