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스 시술 할 정도면 심각하게 안좋은 건가요?
15년 지기 친구가 이번에 스탠스 시술을 한다고 합니다..나이도 20대 중반이라 젊은데 한다고 해서 놀랐는데요..어렸을때 부터 심장이 안좋아서 미주신경성(?그걸로 몇번 쓰러진적도 있는데 두세달전부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확조이거나 답답하고 소화도 안된다고 하 팔이저린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약물치료를 하다가 이번에 시술을 받는다고 하는데..15년지기 친구고 잘다니던 직장도 퇴사하고 어렸을때부터 쓰러지는거를 옆에서 몇번 목격해서 그런지 혹시 많이 안좋은가 걱정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혈관이 좁아져있는 양상에서 넓여주는 관점으로 스탠트 시술을 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이라던가, 변이형 협심증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지요.
상황의 중증도는 평가할수 없지만, 시술이 요할만큼의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우선 스탠트 집어넣고 관리만 잘한다면, 상태는 호전되리라 생각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스텐트라는 것이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야기하신 내용만으로 정확히 어떠한 상황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스텐트를 삽입할 정도라면 심각하게 안 좋은 것이 맞습니다. 심장의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스텐트를 넣을 정도로 많이 좁아져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혈관이 막히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이기 때문입니다.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확장해주면 문제가 해결되긴 하지만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약물도 복용을 하여야 하고 재발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친구 분의 의학적 상태를 명확히 알긴 어려우나 관상동맥 질환이 아닌 변이성 협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혈관의 수축을 줄여주는 약물 치료를 먼저하게 되나 스탠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스텐트 시술을 좁아진 혈관으로 인하여 혈류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하고 이로 인하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재개통과 관류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