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근교 신트라쪽 여행다녀 오신 분 계실까요?

리스본 근교 신트라를 개인 자유 여행으로 일정을 짜고 있는데 다음 중 어떤 일정이 더 나을까요?

첫번째,

페나성-헤갈레이라 별장-절벽마을-호카곶

두번째,

호카곶-절벽마을-헤갈레이라 별장-페나성

혹시 다녀오신 분 중에 어떤게 더 나을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가 자유여행으로 리스본에서 신트라를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일정인 페나성 → 헤갈레이라 별장 → 절벽마을 → 호카곶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페나성은 오전 일찍 가는 게 정말 중요했습니다. 늦게 가면 입장 대기 줄도 길고 사람도 많아서 사진 찍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페나성을 둘러본 뒤 헤갈레이라 별장을 천천히 구경하니 동선도 자연스럽고 덜 피곤하더라고요~ㅎㅎ

    이후 오후에 아제냐스 두 마르 같은 절벽마을을 들렀는데, 한적한 분위기와 바다 풍경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카곶에 가서 석양을 봤는데, 유럽 대륙의 서쪽 끝에서 보는 노을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반대로 두 번째 일정처럼 호카곶부터 가면 아침 일찍 움직여야 하고, 오후에 페나성에 도착했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오전에는 신트라 시내 관광, 오후에는 해안 쪽으로 이동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었어요. 가능하다면 페나성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대 정도로 예약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호카곶 일몰 시간을 맞춰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렇게 다녀왔는데 이동도 편했고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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