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장인어른 발인인데 와이프가 일 나가라고 하는데 말이 되나요?

장인어른 발인이 내일인데 와이프가 빚을진게 있고 제가 도배일을 하는데 일당이 좀 셉니다.

그런데 내일이 장인어른 발인인데 저보고 내일 나가서 돈 벌어오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이 안 되는 상황이지만, 아내분의 그 말이 오죽 힘든 상황에서 나왔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내일은 일을 나가지 않고 장례식장을 지키시는 게 맞습니다.

    친정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에, 가장 의지해야 할 남편을 일터로 등 떠밀어야 할 만큼 아내분이 느끼는 빚에 대한 공포와 현실의 무게가 상상 이상으로 처참한 상태인 겁니다. 돈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장의 현실이 너무 무서워서 본인의 슬픔조차 돈으로 덮으려는 처절한 몸부림입니다.

    하지만 지금 돈 몇 푼 때문에 발인을 지키지 않으시면, 두 분 모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후회와 상처로 남습니다. 아내분은 나중에 정신을 차렸을 때 '내가 그때 미쳐서 남편을 보냈다'며 자책할 것이고, 친척들의 입방아는 고스란히 아내분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됩니다. 사위도 자식인데 발인 날 돈 벌러 갔다는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닙니다.

    지금 버는 일당보다 아내분 곁을 지키는 가치가 훨씬 큽니다. 돈은 살아있는 동안 어떻게든 메꿀 수 있지만, 장례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내분에게 "돈은 내가 나중에 몸이 부서져라 일해서라도 갚을 테니, 내일은 당신 옆에서 아버님 모시게 해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곁을 지키세요. 그게 진짜 가장의 역할입니다.

  • 와이프가 아버님하고 살면서

    정이 안들었나요 그렇다 해도

    사위인 남편에게 일을가라고

    하는건 너무 심한말인데요

    부채가 있어도 하루 일로

    다갚을수 없으면 장례 마치고 일해도 될것 같습니다

    인생 살다보면 하루 일 더한다고부자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루 더 쉬고 발인 마치고 일하션도 될것 같아요

    처가집 식구들에게 나중에 흠이됩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장인어른 발인인데 일나가는것은 말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빛이있어도 발인우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인어른 발인일에 사위가 자리하지 않으면 일가친척들 사이에서 뒷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빚을 진건데 왜 남편에게 사위도리를 하지 못하게 할만큼 급하게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갚으려 할까요?다른 일도 아니고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마지막 예는 다 하고 둘이서 같이 으쌰으쌰해서돈 모아 빚을 갚을 생각을 해야죠. 아무리 일당이 세다 한들 하루벌어 갚을 수 있는 빚이면 나중에 갚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 돈도 중요하나, 한번 뿐인 예를 다하지 못하는 것은 장인어른이나 본인, 와이프를 제외한 다른 가족분들에게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이사 잘 상의하셔서 가급적 참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내 분이 빚이 있어 빨리 갚기 위해 장인어른 발인 날인데 불구하고 일 나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명확하게 사위 된 도리 하는게 맞는다고 말 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돈 떠나서 장인어른 발인식에 일 나가라고 하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 사위로써 장인어른 발인에 참석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와이프가 오즉했으면 일을 나가라고 했겠습니다.

    돈앞에는 장사가 없는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건 사위분께서 맞는겁니다. 장인어른 가시는 길에 배웅하시는게 맞아요. 물론 돈이 중요할수도 있지만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아요

  • 아무리 돈이 더 중요해도 장인 어르신 다른 날도 아닌

    장례식 발인에는 반드시 사위가 참석해야 합니다.

    돈은 그 다음에 버셔도 문제가 없지만

    장례식 불참은 두고두고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아무래도 장인 어르신 발인이라는 큰 일이 있다면

    아무리 일당이 쎈 일을 하고 계시더라도

    돈을 벌어오시는 것 보다 장인 어르신

    장례식장 자리를 지키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