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싶은데 왜이런걸까요?

2021. 03. 30. 01:46

50대 중반의 미혼여성입니다.

갑자기 사는것 이 두렵고 혼자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때문인지 불면증에 시달리고 사람들을 만나기도 싫고 그저 집에 있는것이 좋아요. 아이들을 가르치고있는데 그나마 학생들때문에 조금 힘을 내네요...

인문학 강의도 듣고있는데 내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보라하는데.....이 나이되도록 정말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게 서글퍼요ㅠㅠ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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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람은 인생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만족할만한 것을 찾는것은 참어려운듯합니다.

50대가 되었다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자아를 탐색하고 찾는과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모르는것은 나쁘거나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로져스는 자신의 자이실현을 위해서 평생을 연구하고 노력했는데도 찾기가 힘들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찾는것은 쉬운과정이 아닙니다.

지금 부터라도 조금씩 자신의 힘이 되는것을 찾고 하는것에 대해서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찾으면 좋겠습니다 ^^

힘내십시요

2021. 03. 3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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