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에 폭염과 가뭄이었는데 갑자기 왜 큰 장맛비가 늦게 내렸나요?

2026년 이후 7월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8월 15일에 갑자기 쏟아졌어요. 평소에 폭염으로 인해 공기가 뜨겁고 땅이 말랐거든요. 그래서 하천과 호수애 물이 다시 불어났어요. 평소에 덥고 습기만 차오르던 여름에 동쪽에 머물던 태픙과 비구름이 어떻게 우리나라로 늦게 내려왔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뒤늦게나마 비가 내려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단기간에 너무 많은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한 지역도 있어 아쉽습니다.

    여름내내 한반도 상공에는 두개의 고기압이 존재하여 비를 머금은 수증기 덩어리가 유입되지 못하였는데 최근 13호 태풍 돌핀이 중국쪽으로 전진하며 한반도 상공의 고기압을 밀어내며 한반도에도 남쪽 바다의 수증기가 북상하게 되어 비가 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뜨거운 수증기가 마른 땅과 지리산과 같은산맥에 부딪혀 강하게 상승하면서 순식간에 대량의 폭우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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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동호 전문가입니다.

    2026년 7월 여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를 덮어버려서 장마전선이 제대로 영향을 주지 못하고 폭염과 가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맑고 뜨겁고 비구름 발달이 억제됨)

    이후 지난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와 기압골이 내려오면서 고기압 위치와 세력이 변했고,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만나면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많은 비가 내리게 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