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하면 괜찮을까?

2022. 12. 14. 23:12

스마트폰 자체에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설정해봤는데요.

사실 그냥 보는 것 보다 눈의 피로감만 더해지더라구요.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인 연구결과도 없는 것 같은데 실제 어떤지 궁금합니다.


총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루라이트는 안좋은 빛이고 그걸 차단하는 기술은 간단합니다. 그 파장만 제거하면 되니까요. 대신 선명함 즉 밝기가 다소 낮아지기 때문에 흐릿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 추천드립니다.

2022. 12. 15. 09:5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명확한 효과 없다

    그러면 잘 때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하면 괜찮을까?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해보았자 큰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블루라이트가 신체 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었고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차단 기능이 달려 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블루라이트와 블루라이트를 차단한 노란빛이 쥐의 일주기 리듬에 차이를 만드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노란빛도 블루라이트만큼이나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일주기 리듬을 교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파장 차이에 따른 빛의 색이 아니었다. 빛의 색이 노란색이든 파란색이든 밝은 빛은 신체 리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런 사실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나 스마트폰의 ‘나이트 모드’가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을 거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아니기에 한계점이 있지만 그래도 빛이 생물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일주기 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인간에게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출처 : https://scent.kisti.re.kr/site/main/archive/article/%EB%B8%94%EB%A3%A8%EB%9D%BC%EC%9D%B4%ED%8A%B8-%EC%B0%A8%EB%8B%A8-%ED%95%84%ED%84%B0-%EC%A0%95%EB%A7%90-%ED%9A%A8%EA%B3%BC-%EC%9E%88%EC%9D%84%EA%B9%8C-20200113073000

    2022. 12. 15. 02:42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실 블루라이트가 눈에 좋지 않다는 연구내용은 없습니다.

      오히려 미국 안과협회에서는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눈에 손상을 가한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블루라이트의 위험성은 과장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루라이트는 높은 에너지의 단파장 색상으로 블루라이트가 눈에 좋지 않다면 하늘 역시 블루라이트의 일종인 만큼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실명이 될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런 블루라이트에 관한 내용이 생긴 것은 2014년, 일본 기후대학 연구팀이 블루라이트와 망막세포에 관련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부터였는데요, 이 연구는 블루라이트가 쥐의 망막세포에 손상을 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미국 톨레도 대학 연구팀의 연구에서도 블루라이트가 사람의 망막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제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는 논문은 더욱 더 많은 상황입니다.

      다만 블루라이트는 수면에 방해를 주는 것만은 알려진 사실인데요, 만일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블루라이트의 강한 에너지는 확실히 눈에 강한 자극을 주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2022. 12. 14. 23:2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 명확한 효과 없다


        그러면 잘 때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하면 괜찮을까? 안타깝게도 최근 연구에 따르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해보았자 큰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블루라이트가 신체 리듬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블루라이트 차단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었고 요즘에는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차단 기능이 있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블루라이트와 블루라이트를 차단한 노란빛이 쥐의 일주기 리듬에 차이를 만드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노란빛도 블루라이트만큼이나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일주기 리듬을 교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파장 차이에 따른 빛의 색이 아니었다. 빛의 색이 노란색이든 파란색이든 밝은 빛은 신체 리듬에 부정적인영향을 주었다.


        이런 사실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나 스마트폰의 '나이트 모드'가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을 거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물론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 아니기에 한계점이 있지만 그래도 빛이 생물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일주기 리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인간에게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2022. 12. 14. 23:15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블루라이트 필터는 청색 빛을 줄이기 위한 필터입니다.

          청색 빛이 눈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380~500nm의 청색 계열의 파장을 의미하는데,

          하지만 블루라이트가 시력을 손상시킨다는 의견은 조금 과장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눈이 피로하면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파란색 계열의 빛만 보지 않는다고 눈이 건강해질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2022. 12. 14. 23:20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