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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덕망있는도요153
덕망있는도요153

야간뇨는 왜생기나여노화때문인가여?

성별
여성
나이대
60

언제부턴가

야간에 소변보기위해화장실에가게되는데

주간엔 괜차는데 야간에 잠잘때 화장실가니 불편하구 아침에 엄청 기운이 빠져여

치료가되긴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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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주간에는 괜찮은데 밤에만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주 생기는 노인성 야간뇨나 기능성 야간뇨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노화 때문만은 아니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선 노화 시 신장 농축능이 떨어져 밤에도 소변을 진하게 못 만들고 많이 배출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방광의 저장능이 떨어져 소변을 오래 저장하지 못하고 방광이 민감해져 적은 양에도 요의가 오기도 합니다. 심부전이나 하지 부종이 있는 경우 낮에 다리에 몰린 수분이 밤에 누우면 몸통에서 콩팥으로 이동해 소변량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수면장애나 무호흡이 있는 경우에도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떨어져 소변이 증가합니다. 이뇨제나 고혈압약 등도 일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이뇨제를 오후 늦게 복용시 야간뇨가 유발됩니다.

    60대 이후 야간뇨 1회까지는 정상 범위로 보지만 그 이상일 경우라면 비뇨의학과나 내과 진료에서 평가가 필요합니다. 밤에 소변량을 줄여주는 약물치료나, 오후부터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등의 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합니다. 카페인,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야간뇨(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깨는 증상)는 노화로 인해 방광 기능이 약해지거나 신장 기능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모두가 겪는 것은 아니며, 당뇨, 과민성 방광, 전립선 비대증, 수면장애, 심부전, 신장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체내 수분 조절을 담당하는 항이뇨호르몬(ADH) 감소도 영향을 미쳐 밤에 더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습니다.

    야간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녁 늦게 많은 물을 마시지 않고, 카페인·알코올 섭취를 줄이며, 저녁 식사 이후엔 염분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잠들기 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다리를 올려두고 쉬는 것도 체내 수분 정체를 줄여 야간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구요.

    만약 이러한 생활 습관 조절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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