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제사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종묘대제로도 불리는데요. 정조 때 편찬된 편람 (便覽)에 따르면 당시 한 해 거행하는 제사는 347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거의 매일 1년 내내 제사를 드렸다는 얘기인데요. 왕릉에서 거행하는 횟수가 165건 (47%)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고 종묘 (宗廟)·사직 (社稷) 등에서 거행하는 제사는 17건, 선농단·선잠단 등에서 지내는 제사는 12건이었다고 합니다. 궁궐의 제사는 아무래도 일반 가정집의 제사 보다는 격식을 많이 따지고 제례 음악을 사용 하는등 비교적 엄격하데 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