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기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언니가 버스 비가 올라서 큰일낚다고 나왔는데 그때 한달 교통비가 40만원이라고 해서 이제 알바이야기를 꺼냈다가 욕을 먹었어요. 그러다 식비보다 교통비가 더 든다는 말에 도시락 가지고 다녀라는 말을 했는데 또 욕을 먹었어요. 그러면서 눈치 좀 기르라는데 눈치는 어떻게 기르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 눈치는 주변 사람들을 잘 관찰해야 되는 것 같아요.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구요. 주변에 관심을 조금 더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 언니에게 안좋은 얘기를 들으셨네요.

    눈치는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떡을 먹는 사람에게 물이나 음료수를 주면 많이 고마워하죠.

    그런데 찐계란을 주면 목이 더 막히게되죠.

    겨울에 영하의 기온에 두꺼운 잠바를 입게해야지 얇은 티셔츠를 입게 하면 너무 춥겠죠.

    이런 식으로 상대방이 뭐가 필요한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하는 것이 눈치가 있는 행동입니다.

    상대방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말을 해야 위로가 될지,이런 것을 미리 알아차리는게 눈치입니다.

  • 사연자님은 직설적인 화법을 쓰시네요 ㅎㅎ 잘못된 말은 아니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공격적인 느낌을 줄수가 있어요. 해결책을 제시한거지만 상대방은 공감해달라고 하는거거든요. 해결책을 제시하는 화법보다는 교통비가 올라서 힘들겠다. 식비가 많이 나와서 속상하겠다라는 등 공감해주세요. 눈치는 챙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에요.

  • 눈치를 기르려면 상대방의 기분에 민감해야 합니다. 사실 말의 내용보다 기분을 먼저 감지하지 못하고 말을 하는게 문제입니다. 기분만 좋으면 어지간한 말도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사람 관계입니다. 무슨 말을 할지 입에서 내뱉기 전에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들으며 그 기분이 어떤지 먼저 고민해 보세요. 그래도 선천적으로 눈치를 보는게 발달하지 않은 사람은 힘들기는 합니다. 눈치라는게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느는 것인데 커서 그만한 마음 고생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남자들이 군대 다녀오고 나서 빠릿빠릿하게 윗 사람의 눈치를 잘 보는게 그만큼 욕 먹고 고생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눈치는 이론이 아니라 몸소 욕 먹고 깨지고 고난에 굴러가면서 살 때 가장 빨리 길러집니다.

  •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그전에 상대가 듣고싶은 말을 살짝 해보세요

    약간의 공감을 앞에 붙이고 뒤에 해결책을 말하는 버릇을 들이니까

    이게 나름 괜찮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