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MRI 검사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제가 1달 이상 등통증, 2주동안 설사, 상복부에 가끔씩 욱신거리는통증, 허리뒤쪽에 욱신거리는 통증때문에 대학병원 간담췌학과에서 상담받고 MRI 찍어보려고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췌장 MRI 검사를 할 때 교수님과 상담해서 상복부에 있는 장기들도 같이 MRI 촬영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용만 더내면 가능한가요?
그리고 상복부 전체를 MRI 촬영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조영제 맞고 촬영하는건가요?
예를 들면, 신장, 간, 담낭, 비장, 이러한 장기들도 확인해서 주변 통증이 방사통으로 있는 건지 아닌지 확인해 보려고 하거든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우선 췌장MRI의 경우 보험적용 여부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전 질문에서 아마 방사선 피폭때문에 CT 촬영에 거부감이 있으셔서 그랬던 것 맞으시죠?
이런 경우 MRI 촬영이 보험적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RI의 경우 CT와는 달라서 촬영범위가 한정됩니다. 복부전체를 관찰을 할 수는 있겠집만
이런 경우 환자분이 궁금해하시는 췌장부분에 대해서 해상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촬영시에는 조영제를 사용하며 시간은 30-40분 정도 걸릴 것입니다.
만약 상복부 장기를 관찰하고 싶으신 이유가 주변장기로 방사통여부를 확인하고 싶으신 것이라면
(이런 경우는 악성병변의 원격전이에 해당이 되겠지만) CT를 확인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췌장 MRI 검사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설명해주신 등 통증, 설사, 상복부와 허리 뒤쪽의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대학병원의 간담췌학과에서 상담 후에 췌장 MRI를 찍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췌장 MRI는 췌장뿐만 아니라 가깝게 위치한 장기들까지 함께 살펴보기에 적절한 검사입니다.
상복부에 있는 다른 장기들도 함께 MRI 촬영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병원의 구체적인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직접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췌장 외에 신장, 간, 담낭, 비장 등을 포함하여 상복부 전체를 MRI로 촬영하고자 하신다면, 의료진이 해당 부위의 건강 상태를 더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장기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여 방사통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촬영 시간 또한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복부 MRI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더욱 명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조영제 주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의료진이 판단하여 결정할 부분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게 되면 장기의 구조와 혈류를 보다 명확하게 볼 수 있어서 진단에 유리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