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와 트롯의 가장 큰 차이는 노래의 리듬과 창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요는 비교적 자연스럽고 편하게 부르는 경우가 많고, 감정을 담더라도 발성을 크게 꾸미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트롯은 특유의 꺾는 창법이나 흔히 말하는 ‘꺾기’가 많이 들어가고, 음을 길게 끌거나 떨림을 주면서 감정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요를 부를 때는 너무 과하게 꾸미기보다는 멜로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고, 트롯을 부를 때는 음을 살짝 꺾어 주거나 리듬을 조금 더 살려서 부르면 분위기를 살리기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