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진학 고민인데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이고 곧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요 제가 인문계 아님 특성화고 중에서 고민중인데 제가 학원에서 아직 2번밖에 모의고사를 치지않았지만 국어8등급 영어5등급이 떴는데 제가 인문계를 가서 잘할수 있을지 또 가면 깔아주기 밖에 안되는것 같고 제가 시험 평균이 40~50였다가 이번 2학기 중간때 60점대로 올렸어요 그리고 집에서 제일 가깝고요 그리고 특성화고는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 관광 경영학과로 지원할것 같아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중2때까지 진로를 정해서 활동하는 활동에 매번 제과제빵 아님 조리사라고 적었는데 지금 제 상태가 진로가 확실 하진 않고 또 관심분야는 관광경영학과 쪽이고 좀 흐지부지 해요.. 근데 특성화고를 간다하면 주변 친구들에게 조언을 들어봤는데 고졸 이라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많이 무시를 하믿고 하고 특성화고 가도 특별나게 잘하는게 아니라면 특성화고 가서 성공할 확률이 적다고 해요 또 특성화고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곳이라고 그런 인식때문에 더 고민이 되요.. 그래서 특성화고 가서 후회할빠엔 인문계 가라고 하는데 또 집이랑 거리가 중요 하잖아요 인문계는 걸어서 10이내로 갈수있고 경주여자 정보고는 기숙사에요 통학은 상관 없고요 제가 인문계가 맞는지 특성화고가 맞는지 잘모르겠어요 ㅜㅜ 도와주세요.. 부모님은 제가 어디로 가든 허락해주신다고 했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나씩 팩트 위주로 편하게 얘기해 줄게요.

    ​1. 인문계 갈지 말지 고민될 때

    ​

    • 성적 걱정

    솔직히 인문계 가면 시험 볼 때마다 스트레스받는 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해요.

    근데 이번 중간고사 때 평균을 40~50점에서 60점대로

    올렸다고 했죠? 이거 진짜 대단한 거예요!

    스스로 안 해서 그렇지, 하려고 마음먹으면 성적 올릴 수 있는

    저력이 있는 친구라는 뜻이거든요.

    • ​집 앞 10분 거리

    이거 진짜 무시 못 해요. 고등학교 3년 동안 아침에 10분 더

    자는 거 체력 아끼는 거 수험생한테는 진짜 엄청난 메리트거든요.

    ​2. 특성화고 갈지 말지 고민될 때

    ​

    • 주변 시선

    주변에서 "특성화고 가면 무시당한다", "공부 못하는 애들 가는

    곳이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근데 내 인생 그 사람들이 대신 안 살아주잖아요?

    요즘 특성화고는 취업뿐만 아니라 '선취업 후진학'이나 대학

    특별전형 같은 길도 잘 되어 있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 ​진로 흐지부지한 것

    초중딩 때 제과제빵이나 조리사 생각했다가 지금 관광경영 쪽도 관심 가는 거, 당연해요!

    이 나이 때 진로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라

    지금 당장 100% 확신 못 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오히려 특성화고 가서 직접 배워보면서

    "아, 이게 내 길인지 아닌지" 부딪혀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기숙사 생활

    통학 상관없고 기숙사 들어가면 처음엔 어색해도 친구들이랑

    야식도 먹고 평생 갈 진짜 친한 친구들 사귀기엔 기숙사만

    한 데가 없거든요. 독립심도 키우고 좋은 경험 될 거예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자면

    • ​남들 시선은 진짜 신경 끄기

    ​친구들이 "거기 왜 가냐" 해도 나중에 책임져주지 않아요.

    내가 3년 동안 버텨내기에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편하고 버틸

    만한 곳이 어디일지 내 기준으로만 생각해요.

    • ​내가 3년 동안 어디서 더 잘 버틸 수 있을까?

    ​"성적 좀 낮아도 집 가까우니까 마음 비우고 3년 잘 버텨서

    내 성적 맞춰 대학 가든 다른 길 찾겠다!" 하는 깡이 좀 필요해요.

    ​"공부 위주보다는 관광이나 경영 쪽 실무 배우면서 자격증도

    따고, 나만의 취업이나 특별전형 길을 파보겠다!"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죠.

    ​부모님 찬스 쓰기

    ​부모님은 어디든 네 마음대로 하라고 지지해 주시잖아요?

    이보다 더 든든한 아군이 어디 있어요.

    부모님 붙잡고 경주여자정보고 관광경영과 커리큘럼은 어떤지, 집 앞 인문계 갔을 때의 장단점 차분하게 같이 얘기 나눠봐요.

    ​성적이 지금 조금 낮다고 해서 인생 끝나는 거 절대 아니에요.

    중3이면 앞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산더미만큼 많으니까

    너무 기죽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