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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동
이로동23.04.06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씻었나요?

비누도 생각보다 최근에 만들어진 물건이더라고요 그러면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무엇으로 손을 씻었나요?그리고 비누가 없으니 병에 걸리기 쉬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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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정월 초하룻날에 조두로 세수하면 얼굴이 희어진다고 해서 옛 여자들은


    이 날 쓸 분을 1년동안 만든다고 하는군요..


    조두 만들 형편이 못되는 집에선 콩깍지 삶은 물 혹은 쌀겨를 무명 주머니에 담아


    썼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척제로서의 비누는 수천 년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비누가 없을 때 사람들은 재, 모래 또는 점토와 같은 다른 물질을 물과 혼합하여 씻었습니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비누 대신 천연 오일과 허브를 사용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시아 문화권을 보면 비누 대신에 청포 같은 꽃을 달인 물 , 돼지 비계 덩어리, 소금 등을 대신 사용하였다고 기록에 나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다양한 물건으로 몸을 씻었습니다.


    첫째, 식초나 레몬 등 산성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사용하여 씻기도 했습니다. 산성성분이 피부의 기름과 더불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향기나 소독 효과도 있어서 사용되었습니다.


    둘째, 염소나 소독액 등의 화학제품을 사용하여 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피부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고운 모래나 진흙, 나무껍질 등으로 마사지하면서 몸을 씻기도 했습니다. 이 방법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하면서 동시에 마사지 효과도 있었습니다.


    넷째, 물만으로도 씻기도 했습니다. 물을 통해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로 몸을 씻이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비누는 나중에 등장한 것입니다. 비누는 지방과 알칼리성 화합물을 섞어 만든 제품으로, 피부에 좋지 않은 성분도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사용 방법과 물 사용량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피부병과 전염병이 많았습니다. 감염은 주로 손에 있는 세균을 통해 많이 됩니다. 위생상태가 안 좋다보닢평균 수명도 짧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경우 녹두 가루, 쌀겨, 쌀뜨물, 잿물 등을 비누로 대용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누가 없던 시절에는 약초 등을 이용하였고 주로 물을 사용해서 씻었습니다.

    비누가 없다고 해서 질병에 쉽게 노출되었던 것은 아니었고, 비누 대용으로 다양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씻었기 때문에

    비누의 유무와 질병과는 관련이 없었습니다.


  • 비누는 ‘더러움을 날려 보낸다’는 뜻의 비루(飛陋)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녹두와 팥의 껍질을 벗긴 후 곱게 갈아서 가루비누처럼 사용했다고 합니다. 물로 얼굴을 적신 후 손바닥에 묻혀 문지르면 때가 빠지고 살결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콩깍지 삶은 물이나 창포 우린 물로도 얼굴을 씻었으며 쌀겨, 조, 쌀 뜬 물 등도 많이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