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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내게공짜로돈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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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전애인을 그리워해요

안녕하세요, 제게는 정말 많이 좋아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외사랑 끝에 결국 연애를 하게 되었어요.

이 사람에게는 1년 가까이 사귀다 헤어진 전애인이 있는데, 그 전애인이 이 사람의 첫사랑인 걸로 알고 있어요. 첫사랑은 잊을 수 없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저지만 이 사람은 첫사랑을 못 잊은 것 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어쩌다 전애인에게 미련이 남은 걸 알게 되었는지는 자세히 설명을 못 드리지만 확실한 증거 몇 개가 있어 전애인에게 미련이 남은 건 확실하단 점 알아주세요.)

연애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애인에게 미련이 남아 전애인과의 추억과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걸 제가 눈치가 꽤 빠른 편이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연애 좀 하다보면 괜찮아지겠지. 날 더 좋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정말 힘들게 버텨왔는데 더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 이 사람이 전 애인을 그리워할 때면 제 자존감이 낮아지는 기분이고 저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져요. 이거 쓰면서도 너무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사람이 매순간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 사람이 누굴 좋아하던 상관 없는데.. 아니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이 상황이 되어보니 너무 비참하고 서운해요.

이 사람의 어장 속에 갇혀버린 물고기가 된 기분이에요. 그렇다고 이 사람을 놓아주기가 너무 어렵고 진지하게 이야기해 볼 자신이 없어요.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이 사람이 저를 떠나갈까봐 너무 두려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진짜로능력있는참나무

    진짜로능력있는참나무

    님께서 느껴지실 정도면 헤어질 각오로 대화해 보는게

    좋을 같아요 만약에 제가 데이트를 하는데 상대방이 전 애인을 그리워하는게 느껴지면 전 행복하지 않고 자존심 상하고 우울하고 기분 나쁠 거 같아요 저는 용기내서 헤어지자고 말할 거 같아요 혹시나 님께서 오해하시는 거일 수도 있으니 꼭 용기내서 대화해 보세요 

  • 남자친구분이 왜 아직 전에 만나던 사람을 좋아하고 그리워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계신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만약 그러한 확신이 든다고 한다면, 작성자님이 남자친구분을 만나는 동안 계속 신경 쓰일 것이고 외로움과 비참함을 느낄 것입니다.

    비참함을 느끼는 연애만큼 비참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모두 깎아 먹는 연애가 될 것 같아요.

    나'만' 사랑해주고,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아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하려고 연애하는 거잖아요, 비참하려고 연애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 당장은 이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고, 이 사람 없으면 못 살 것 같고, 이 사람이 내게 가장 완벽한 사람 같고... 그러시겠지만, 진짜 내 짝은 작성자님이 지금 느끼는 그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지 않게 해줍니다. 진짜 내 짝은 안정감, 편안함, 애틋함, 소중함... 이런 좋은 감정들만 느끼게 해줍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작성자님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셨음 좋겠습니다.

  • 현재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연인을 계속해서 떠올린다는걸 상대방이 알 정도라면 그건 좀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그런다면 관계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질문자님만 계속 마음이 힘들어질거에요. 때로는 마음을 단단히 먹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질문자님은 연인을 너무 사랑하고 연인은 첫 애인을 잊지 못하고 정말 난감한 상황 같습니다. 나를 떠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말고 진실되게 대화를 해서 풀어주는 방식으로 해결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지금은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전애인 잊지 못하는 연인 이해 해주는 마음이 크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없고 나중에는 한번에 터지면 그 감정 감당 안되어 결국 안 좋게 헤어지게 됩니다. 사람 감정은 솔직하게 표현해야 상대가 알아주니 지금 심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내가 무엇을 더 해주어야 하는지 물어보고 만약 시간이 필요하다면 잠시 만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각오까지 해야 좋게 해결 된다고 생각합니다.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계석 만남 이어가는 것은 아무런 의미없고 결국 서로 돌아서는 상황도 발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