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부간 취향도 안맞고 성격도 안 맞는데 한 사람이라도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면 그 말 자체가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역할을 할까요?

배우자가 표현을 아주 잘하는 외향적인 성격입니다. 그래서 항상 음식을 해줘도 맛있게 먹고 최고라고 해주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잘하는 편입니다. 속으로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평소에 안 맞는 부분도 많고 성격도 다른데

말 한마디가 일시적으로나마 기분 좋게 하기는 한 거 같아요. 부부간 이러한 표현이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걸까요? 아니면 그때 뿐인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부부 사이가 아무리 안 맞고 성격이 달라도 한 사람의 진심 어린 표현은 관계를 지탱하는 엄청난 힘이 돼요.

    속으로 기분이 좋으셨다면 이미 그 한마디가 질문자님의 마음속에 긍정적인 파동을 일으키고 있는 거예요.

    ​심리학적으로도 긍정적인 언어 표현은 일종의 '감정 통장'에 잔고를 쌓는 것과 같다고 해요.

    평소에 안 맞아서 갈등이 생겨도, 그동안 쌓아둔 "사랑해", "최고야" 같은 말들이 완충 작용을 해주거든요.

    싸울 일이 생겨도 '그래도 저 사람은 나를 아껴주지'라는 믿음이 밑바탕에 깔리게 되니까요.

    ​물론 성격 차이 자체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그런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서운함을 녹이고 대화를 이어가게 만드는 징검다리가 되어줍니다.

    그때뿐인 기분 같아도 그 짧은 순간들이 모여 결국 부부 관계의 질을 결정하거든요.

    ​배우자분이 그렇게 밝게 표현해주실 때 같이 고맙다고 해주시거나 가볍게 웃어주기만 해도 두 분 관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돈독해지실 거예요.

    표현의 힘을 믿고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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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일단 사람은 말을 듣게 되면 그 말로 인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에

    서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하게 된다면

    그 관계가 더 깊어지고 더 사랑해지는

    그런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에서는 특히 표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마워’, ‘미안해’, ’좋아해‘,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 할 수록 두 사람의 관계에 좋은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난 것이기에 서로 안 맞는 부분이나 생각 차이는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잘 맞춰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내가 많이 노력할게’와 같은 말만으로도 갈등이 심화되지 않고 잘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표현, 말 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좋은 감정 많이 표현하고, 서로 여러 부분에 있어서 노력한다면 그 관계는 더더욱 돈독해지고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 인간은 자신과 비슷한 부류에 끌리기도 하고

    또 반대로 자신과 전혀 다른 성향에 끌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어쩌면

    우리 유전자의 일정 부분 각인되어 있기도 하고요

    서로 다른 사람이 결혼해서 살면서

    이러한 것을 인정하고 어떻게 나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표현 방식도 이에 해당되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한다는 표현이 비록 지금은 일방적일지라도

    그것이 상대방을 서서히 변화시키고 또 좋은 방향으로 분명히 이끄는 것은 맞습니다

    최소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소한 일이라도 상대에 대한 예의와 표현을 절대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 배우자께서 서로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시네요.

    아무 표현없이 무뚝뚝한 분들도 많은데 배우자가 노력하시는 겁니다.

    그 때 뿐인 것 같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부부 상담 전문가들을 그렇게 표현하면서 살라고 합니다.

    사랑한다는 애정 표현을 잘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서로의 감정에 골이 없다고요.

    같이 좋은 감정을 표현 해 보세요.

    그러면 훨씬 좋은 감정이 풍부해 질겁니다.

  • 제 생각에는 좋게 생각하면은 될 것 같애요. 계속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 보면 그 생각에 익숙해 지고 젖어 들어가는 것들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그런 긍정적인 생각들이 관계에 있어서도 좋게 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해요.

  • 성격이나 취향이나 이런게 부부끼리 맞지 않아도 한명이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한다면 그 관계는 돈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명이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면 상대방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