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사용되는 기뢰와 어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요즘 호르무즈해역에 대해 뉴스를 보다 보면 기뢰. 또는 어뢰가 나오는데 기술적으로 기뢰와 어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같은것인데 말만 다른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핵심 차이는 "움직이느냐, 기다리느냐" 입니다 — 기뢰는 수중에 고정·부유하며 배가 접촉하거나 근접할 때 폭발하는 수동적 함정이고, 어뢰는 자체 추진력으로 목표물을 향해 달려가는 능동적 무기입니다.

    기뢰는 항구·해협 등에 대량으로 깔아 해역을 봉쇄하는 용도로 쓰이고, 어뢰는 잠수함·함선·항공기에서 발사해 특정 목표를 정밀 타격하는 용도로 유도장치와 추진 엔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뉴스에서 기뢰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좁은 해협을 저비용으로 봉쇄·위협하기 좋은 무기이기 때문이고, 어뢰는 그보다 고가·고기술 무기라 주로 잠수함전에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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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기뢰는 바다에 설치해 두고 적이 지나오면 폭발하는 방식으로 특정 해역을 막는 데 사용되는 기다리는 형태의 무기입니다. 반면 어뢰는 발사 후 스스로 목표를 향해 이동하며 공격하는 무기로 직접 타격을 목적으로 합니다.

    즉 기뢰는 방어 및 차단용이고 어뢰는 능동적으로 공격하는 무기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해상에서 사용하는 기뢰와 어뢰는 서로 목적과 작동 방식이 다릅니다.

    기뢰는 주로 바다나 강 바닥에 설치되어 적 함정이나 잠수함이 지나갈때 자동으로 폭발하는 무인 폭발 장치입니다.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설치 위치에서 기다리다가 대상이 근접하면 터집니다.

    반면에 어뢰는 발사되어 목표물을 찾아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유도탄입니다. 잠수함,군함, 심지어 항공기에서 발사되며, 추진체와 유도장치를 갖추고 있어 목표물까지 자주 움직이며 추적하고 공격합니다.

    즉, 기뢰는 매복폭탄 처럼 고정된 위치에서 기다리는 무기이고, 어뢰는 추적 미사일 처럼 목표를 적극적으로 찾아 공격하는 무기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뉴스에서 둘을 혼용하는 경우도있지만, 기술적 · 전략적 역할은 확연히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