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보유액이 1천억 달러라는데 국내증시를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미국 증시는 활황이며 해외주식 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 보유액이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 우리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반면 가상자산도 살아나며 삼성전자 팔아서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정말 국내 증시를 살릴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증시를 살리려면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주를 위하여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업은 잊을만하면 주주들의 뒷통수를 때리는 의사결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신뢰를 잃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우선은 이러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뒤로는 우리나라 증시도 상승흐름을 보여줘야
수급이 들어올 것입니다
현재 계속 오르는 미국주식을 팔고 한국주식으로 오라고 하는 것이 오히려 넌센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국회에서 빠르게 양당이 합의를 하여 금투세가 확실하게 폐지 승인이 나야하며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상법개정을 통한 이사회의 주주충실의무가 들어가야 한다는점입니다
이런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이 안착하고 주주환원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신뢰성이 높아지는게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이런 신뢰성과 거버넌스가 해결되면서 하나둘씩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유입되고 그리고 현재 주도권을 잃고 있는 삼성이 조직개편성공으로 AI섹터에 확실하게 안착하고 온디바이스 기기가 내년도 확대하여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증가하는 이런 환경이 개선되어야 국내증시가 살아날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주요 산업들인 반도체와 이 차 전지 산업이 안 좋은 편이고 미국 트럼프 당선 이후에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업체들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에 우리나라 주식시장 문화가 점차 주주친화적인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도 주식 시장의 가치 평가를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실망감과 상실감이 커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국내 증시를 살리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책이 나와야하는데, 현재 여러 사법리스크로 국가 경제는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까지도 증시 등 국가 산업 대응책이 나올지 미지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