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의 간수를 뺄때 햇볕에 말려도 되나요?
바다에서 얻는 소금은 간수를 빼야 좋다고 하는데요. 그늘에 세워 놓고 자연적으로 빠지길 기다리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햇볕에 말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간수를 뺄 때 햇빛에 말리는방식으로도 제조를 하기때문에 햇빛에 말리는것이 더 빠르게 말릴 수 있을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한 포대자루 그대로 윗부분을 눌러주어 밑으로 빠지게 두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햇빛보단 서늘하고 그늘진곳에서 진행하는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의 맛을 위해서는 그늘에 세워 놓는 방법이 좋습니다. 이는 천천히 수분이 증발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그늘에서 건조하는 것은 직접적인 햇볕에 노출되는 것보다 소금 결정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더 부드러운 결정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에서 얻는 소금은 간수를 제거해야 좋습니다. 간수란, 바다에서 채취한 물에 포함된 불순물이나 미생물 등을 말합니다.
간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다에서 채취한 물을 여러 단계로 거쳐 정제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간수를 제거하기 위해 먼저 거친 물을 그늘에서 세워 놓아 천천히 증발시키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날씨나 환경 등에 따라 제조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햇볕에 말리는 방법은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간수가 증발하고, 이에 따라 소금이 결정화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천연 소금 제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좀 무식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일염이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다는것은 잘 아시죠?^^ 저도 매번 직접 신안산 천일염을 구매해서 간수 뺴고 요리에 사용하는데요
간수 빼기전에는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는데...간수빼고 나면 이런 쓴맛이 없어지고 심하게 짜지도 않고..좋아요
일단, 소금포대를 받으면 다른곳에 붓지마시고 포대 그대로 밑둥에다가 젖가락으로 구멍을 7~10개정도 냅니다.
그런다음 간수가 흘러나오게 하고..간수 받을 받침대를 구해서 받쳐두고..밑에는 바람이 통할 수 있게 약간 단을 두고 비치합니다.
그럼 조치는 끝났구요..다만 좀 더 빨리, 완벽히 빼기 위해 검은 비닐봉지를 포대 전체 덮어서 직사광선을 막아주고..
가능하면 그늘진곳, 습하지 않는 곳에 두고..위에 무거운 돌 같은 것 올려두면 더 좋구요..ㅎㅎ
간수를 얼마나 오랜동안 뺏냐에 따라 사용하는데..통상 6개월 이후부터 뽀송뽀송 해집니다.
수년간 간수를 완벽하게 뺸 소금은 그만큼 가격도 비싸죠...맛이 그만큼 좋다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