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좋아하는 사람을 잡으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놓쳐봐야 할까요..

그냥 갑자기 문득 든 생각입니다..

그냥 좋아했던 사람도

제 소심함과 닿을 수 없다는 생각때문에

어리버리하다가 놓쳐버리는게 뭐

당연하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은 딱히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

나중에 언젠가 생겼을때 그냥 또 놓아버려야 할까 싶네요....

그렇게 잘 잡는 사람들이 부럽다 싶다가도

그들도 뒤에 숨은 노력이 있는데

난 노력도 안하고 뭐하는지 싶고

다들 좋은 사랑하려면 몇명의 사람들을 놓쳐봐야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아하는 사람을 잡으려면 얼마나 많이 놓쳐야 하나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첫 번째 연인일 수도 있기에

    얼마나 놓쳐야 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될것입니다.

  • 좋아했던 사람을 놓친 기억이 있으면, 나중에 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이번에도 내가 놓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질문자님 글처럼 자신이 소심한 성격이라고 느낀다면

    마음이 있어도 표현 못 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꽤 많고요.

    근데, 저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꼭 많은 사람을

    놓쳐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여러 사람을 만나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배워갈 수는 있으면 좋기는 하죠.

    하지만 그 과정이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이랑은 다른 별개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 한 번쯤 비슷한 후회를 한다고 생각해요.

    “그때 내가 먼저 연락해볼걸”,“조금만 더 용기 내볼걸”

    이런 생각들을 다 하는거죠. 근데 그런 경험들이

    꼭 실패라기보다는, 다음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조금 더 솔직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또, 소심해서 놓쳤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노력을

    안 한 사람인 것도 아니에요!!

    누구는 표현이 빠르고 자연스럽고, 누구는 마음이 커도

    조심스러워서 오래 고민하다 타이밍을 놓치는 거니까요.

    그건 오히려 사람의 성격 차이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질문자님 글에서 느껴지는 건 질문자님이

    사람 마음을 되게 신중하게 대하는 타입 같다는 거예요.

    질문자님이 만약, 다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처음부터 엄청 큰 용기를 내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표현부터 차차 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먼저 사소한 연락 한 번 해보기, 스토리에 답장하기, 밥 먹자고 가볍게 말해보기 등등이요.

    그런 사소한 행동들이 쌓이면 상대분과 관계가

    훨씬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그리고 상대를 잘 잡는 사람들만 부러워할 필요도 없는 게,

    그 사람들도 사실 안 불안해서 그런 행동을 잘 하는 게 아니라

    불안해도 더 많이 표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누구나 거절당할까 봐 무섭고,

    타이밍 놓칠까 봐 고민하는건 비슷한 것 같아요.

    여튼 결론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랑은 사람을 많이 놓친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서 좋은 사랑에 좀 더 가까워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과거에 놓친 사람들 때문에 작성자분이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사랑의 타이밍이나 방식은 다 다르니까요:)ㅎㅎ

  • 좋아하는 사람을 잡기위해서 몇명을 놓쳐야한다는 공식이 있을순없죠. 다만 확실한건 좋아하는 사람을 잡기위해선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하죠. 생각만 하지말고 좀 더 괜찮아지기 위해 노력하세요. 살도 빼고 외모도 가꾸고 능력도 키우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려고 노력도 하고요. 요즘은 서로 조금도 손해보려고 하지 않기에 내가 좀 더 좋아지지않으면 괜찮은 사람을 만나긴 너무 힘듭니다

  • 아 그런 생각 들 때 있죠 괜히 마음이 좀 울적해지고요 근데 꼭 몇 명을 놓쳐야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그때그때 내가 얼마나 솔직해졌는지가 더 중요한 느낌이에요 소심해서 표현 못 했다고 해도 그건 진짜 못난 게 아니라 아직 용기가 조금 부족했던 거잖아요 그게 쌓이면 언젠가는 한 발은 내딛게 되더라고요 잘 잡는 사람들도 사실 안 무서워서가 아니라 무서워도 해본 거라서 그런 거래요 나중에 누가 생기면 또 놓칠까 걱정하지 말고 그때는 지금보다 조금만 더 솔직해져보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아하는 사람을 잡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놓쳐야 할지에 정해진 숫자는 없지만, 분명한 건 그 '놓침'이 결코 헛수고는 아니라는 거예요.

    ​지금 느끼는 소심함이나 어리버리함 때문에 사람을 놓치는 경험들이 결국 나중에 진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나타났을 때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거든요.

    "아, 저번처럼 후회하기 싫다"라는 마음이 생기는 시점이 오는데, 그때 비로소 '용기'라는 노력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잘 잡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그랬던 게 아니라, 아마 수많은 거절과 후회를 겪으며 단단해졌을 거예요.

    그러니까 몇 명을 놓쳐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의 이 아쉬운 마음들을 잘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다시 누군가가 좋아질 때, 그때는 예전의 아쉬움 덕분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조금 더 용감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그 과정조차 좋은 사랑을 만나기 위한 준비 운동이라 생각하세요!^^

  • 사랑은 '몇 번 놓쳐봐야 잡힌다'처럼 횟수로 결정되진 않습니다. 다만 경험이 쌓이면서 내 감저이 어떤 상황에서 위축되는지, 어떤 표현이 필요하한지는 조금씩 알게 되는 건 맞습니다. 중요한 건 놓친 횟수보다 '다음엔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해보는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