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는 머나먼 미래의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현대 의학에서는 노화의 원인을 신호 전달 오류, 유전자 불안정, 텔로미어 길이 감소, 후성유전적 변형, 단백질 안정성 감소, 불규칙적 영양소 인식,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 세포 노화, 줄기세포 고갈 아홉 가지로 꼽습니다. 이 아홉 가지만 극복하면 노화를 멈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현대에는 이 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화를 억제하고 노화의 진행을 다시 되돌리고자 하는 노력을 안티에이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연구로 텔로미어 복원에 대한 연구가 있습니다. 텔로미어는 우리 몸의 염색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아무 정보도 들어있지 않은 염색체 끝부분인데요, 실제로 바닷가재는 텔로미어를 복원해주는 텔로머레이스 효소가 활성화되어 있어 노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오늘날의 안티에이징 기술 중 제대로 검증된 것도, 상용화된 것도 없고 앞으로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우리 세대에서는 안티에이징 기술을 접할 일은 없을 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