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요새 가래가 많이 나오는데 폐기종일 가능성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현재 24살인데요 담배를 피운지는 약 반년정도 됐어요. 1미리로 하루 반갑정도 피웁니다.

근데 제가 요즘들어 초록색? 가래가 완전 끈적한 젤리형태로 나오고 요새들어 숨도 좀 가쁜거 같기도합니다.

그리고 기침을 자주해요. 먼가 끓는 기침을 많이하고 가래가 엄청 심할때는 또 목에서 끓는 소리??같은 것도 들립니다.

원래 천식증상이 조금 있어서 호흡기?같은거 한번 처방받은적 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어서 사용하지는 않았는데요

병원에서 항생제를 먹어도 잘 낫지 않아서 담배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관련해서 계속 찾아보니까 해외 레딧 커뮤니티에서 누가 폐기종인데 이런 증상이 있었다 하더라구요

근데 또 폐기종에 대해 찾아보니까 중년에 많이 생기는 병인거 같아서 저도 폐기종이 생길 수 있나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ㅜ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말씀하신 양상만으로 보면 폐기종 가능성은 낮고, 감염성 기관지염 또는 천식 악화가 더 우선적으로 의심됩니다.

    폐기종은 폐포 파괴로 인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한 형태로, 주로 장기간 흡연력이 있는 40대 이후에서 발생합니다. 반년 정도 흡연력으로 폐기종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 폐기종의 전형적 증상은 점차 진행하는 호흡곤란이며, 녹색 가래나 끈적한 다량의 객담은 오히려 전형적 소견이 아닙니다.

    현재 증상을 병태생리 기준으로 보면, 초록색 가래는 호중구 증가와 관련된 세균성 염증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끈적한 젤리 형태 객담과 “끓는 듯한 기침”, 호흡 시 소리 느낌은 기관지 내 분비물 증가와 기도 협착을 의미하며, 이는 급성 또는 아급성 기관지염, 또는 기존 천식의 악화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특히 천식 병력이 있는 경우, 흡연이 기도 염증과 과민성을 악화시키면서 현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모든 기침과 가래가 세균성은 아니며, 바이러스 감염이나 천식 기반 염증에서는 항생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흡입형 기관지확장제나 흡입 스테로이드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감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기관지염, 천식 악화, 초기 만성 기관지염, 드물게는 기관지확장증입니다. 폐기종은 현재 정보로는 후순위입니다.

    권고드리면, 흉부 X선 촬영으로 폐실질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폐기능검사로 기도 폐쇄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필요 시 객담 검사로 세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식 병력이 있기 때문에 흡입제 치료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흡연은 현재 증상을 악화시키는 가장 명확한 요인입니다. 지금 단계에서 금연하지 않으면 만성 기관지염이나 향후 폐기종으로 진행할 위험이 실제로 증가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은 폐기종보다는 기도 염증 질환 가능성이 높고, 특히 천식과 흡연 영향이 중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이 진행하면 지체 없이 호흡기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가래가 늘어난 것만으로 폐기종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호흡기 건강에 변화가 생긴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폐기종은 폐포가 손상되어 숨이 차고 가래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주로 흡연이나 오염된 공기가 원인이 됩니다.

    단순한 기관지염일 가능성도 있으니 내과에서 흉부 엑스레이나 폐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증상을 방치하기보다는 조기에 원인을 찾아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