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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건강한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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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이 부었는데 약이 잘 안 듣는 것 같아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탈모약, 처방 스테로이드

눈물샘이 부어서 다래끼 난 것 처럼 부었습니다 양쪽이 부었는데 왼쪽이 특히 심해요 동네 안과에서 대학병원을 가라고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혈액검사와 조직검사에서 lgG4(면역글로불린G4)질환 판단을 받았습니다 수치가 215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류마티스 내과로 가서 수치를 낮춰주는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고 초반 40mg은 괜찮았는데 용량을 20mg으로 낮추니까 다시 붓습니다 진전이 없는데 계속 가는 게 맞을까요? 들어보니 주사는 너무 비싸서 못할 것 같고… 아님 다른 치료 방법이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상황은 IgG4 관련 질환에서 비교적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초기에 스테로이드 고용량(예: prednisolone 40 mg)에 반응하다가 20 mg 이하로 감량 시 재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는 ‘스테로이드 의존성 또는 불완전 반응’으로 판단합니다. 이 경우 단순히 같은 약을 계속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호전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치료 원칙은 첫째, 스테로이드 감량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용량을 다시 상향한 뒤 더 장기적으로 천천히 감량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재발 위험이 높거나 스테로이드 단독으로 조절이 안 될 때는 면역억제제(아자치오프린, 마이코페놀레이트 등)를 병용해 스테로이드 용량을 줄이는 전략을 고려합니다.

    셋째, 말씀주신 것처럼 주사 치료(리툭시맙)는 효과가 좋지만 비용과 접근성 때문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처럼 부종이 지속되거나 좌우 비대칭이 뚜렷하면 치료 반응 평가를 위해 영상 재확인, IgG4 수치 추적, 다른 장기 침범 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류마티스내과를 계속 추적하는 것은 맞는 방향이며, 반응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전달하고 ‘감량 전략 조정 또는 병용 치료’에 대한 논의를 하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단기간에 자연 소실을 기대하기보다는, 재발을 최소화하는 장기 관리 관점으로 접근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