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셀프 교체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올 뉴 투산 소유자 입니다.
냉각수가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는데,
한번 셀프로 교체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냉각수를 교체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냉각수 색은 분홍색이였습니다.
냉각수를 보충하는게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냉각수보충통에 보충하는것이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고요.
냉각수를 교환하는데 셀프로 하신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하단에 드레인코크가 있습니다. 이것을 열면 라디에이터에 있는 냉각수가 배출이 되는데요. 배출된 냉각수의 양을 파악하신 다음, 모두 빠져나왔다면 라디에이터 상부에 보시면 라디에이터캡이 있습니다. 이 캡을 여신다음에 주입하시면 됩니다. 주입하실때는 시동을 걸고 주입해야 냉각수가 순환하면서 에어빼기가 가능한데 냉각수를 넣는 통이 인터넷에 판매를 합니다. 이것을 구입하셔서 넣으셔야 합니다. 대략 2-3만원정도 합니다. 냉각수를 주입하면서 시동을 걸어두고 냉각수가 완전히 들어갈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이게 셀프로 할 수 있는 저렴한 방법입니다. 대신 냉각수 전체를 교환하는것이 아니라 라디에이터에 있는 냉각수만 교체되기 때문에 완전히 깨끗하게 교체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라디에이터 하부 코크를 열고 냉각수를 배출하는것은 똑같은데요. 상부 캡을 열어두고, 라디에이터 하부호수를 분리합니다. 안쪽에 보시면 냉각수 써모스탯이 있는데요. 이 써모스탯의 역할은 냉각수가 엔진 내부에서 일정온도 이상이 되었을때 뜨거워진 온도에 반응하여 물길을 열어주게 되고 라디에이터를 순환하면서 뜨거워진 냉각수가 식혀지고 다시 엔진을 돌면서 엔진이 과열되는것을 방지하는 써모스탯을 분리하여 써모스탯의 기능을 제거한다음 다시 장착하고 호수까지 다시 장착합니다. 이때 냉각수는 버려지게 되고 새 냉각수를 채우지 말고 증류수 말통을 구입하시고 증류수를 넣습니다. 온도가 일정온도까지 상승하지 않아도 써모스탯이 열려있기때문에 증류수는 순환을 하면서 냉각수라인을 깨끗하게 세척을 하게 됩니다. 증류수로 세척을 하는 과정을 약 5회 반복하여 엔진과 라디에이터 내부에 생긴 슬러지들을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마지막에 써모스탯을 새 부품으로 교체하여 장착하시고 난 뒤에 비율이 알맞은 새 냉각수를 부어줍니다. 어느정도 들어갔으면 엔진 내부도 순환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시동을 걸고 일정온도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악셀링을 해줍니다. 보통 현대기아의 써모스탯개방온도는 85-90도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냉각수온이 일정온도까지 상승하면 써모스탯이 개방되면서 엔진내부, 라디에이터 내부에 있는 공기들이 라디에이터 캡에 장착된 냉각수보충 장비를 통해 배출됩니다. 이때 부족해지는 냉각수를 보충해주는 작업을 계속 해줍니다.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때까지요. 다 들어가고 냉각수가 더이상 들어가지 않으면 이제는 냉각수보조통이 비어있을테니 냉각수보조통에 일정량만큼 채워줍니다. 이러면 냉각수셀프교환이 마무리됩니다. 시간은 매우 오래걸리고 과정도 힘듭니다만, 냉각수를 전체교환이 가능합니다.
냉각수교체하는 방법을 1번으로 따라하신다면 대략적으로 3-4리터가 교환이 되고요.
2번으로 교체하신다면 약 7리터정도가 들어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차는 싼타페cm인데요. 2번의 방법으로 실제 교환해보았는데 작업시간도 오래걸리고, 작업공구도 많이 필요하고, 냉각수를 처리하는 비용도 들어갑니다.
카센타에 장비를 물려서 작업하는 것이 낫습니다. 셀프정비에 도전하실거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냉각수 색상은 초록색, 노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데 성능은 다 비슷 합니다. 우선 자동차 하부에서 배출구( 드레인 코크) 를 찾아 열어서 잔여 냉각수를 비워내야 합니다. 냉각수.증류수를 넣고 시동을 키고 배관속 냉각수를 마저 배출하고 배출구를 잠그고 새로운 냉각수를 넣으면 됩니다. 이떄 나온 자동차 폐 냉각수는 임의대로 버리면 안되고 환경청에서 지정한 업체나 정비소등을 통해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때 비용은 1만원 안팎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