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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대출금리만큼 예금금리가 같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근래까지 금리인상기였잖아요

그래서 대출금리가 상당히 많이 올라갔는데

그 대출금리에 비해서 예금금리는 바로 반응하지않고 뭔가 서서히 올라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는 보통 서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대출금리가 상승하면 예금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금리가 상승할 때 예금금리가 느리게 상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 경쟁 구조

      대부분의 예금은 은행에서 모아서 운용됩니다. 은행은 예금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대출자들에게 대출금리를 부과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러나 은행들 간의 경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대출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예금금리를 높이지 않아도 예금 유치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예금금리 상승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2) 예금 금리의 변동성

      대출금리와 달리 예금금리는 변동성이 낮습니다. 예금금리를 높이면 은행의 비용이 증가하므로 예금금리를 높이기 전에 충분한 분석과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 상승이 느릴 수 있습니다.

      3) 이자마진 유지

      은행은 대출금리에서 받은 이자에서 예금금리를 지급하고, 이자마진을 얻어 수익을 창출합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는 일반적으로 같이 움직이지만, 은행은 이자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다르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예금금리 상승이 느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출금리 상승 대비 예금금리 상승이 느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하면 예금금리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은행의 이자마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이유는 단순합니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대출 수요는 꾸준한 반면, 이를 내어줄 수 있는 은행이 많지 않으므로(은행도 많지만 대출자 전체에 비춰봤을 때 적음.) '공급 우위' 국면이 지속됨에 따라 & 예금을 넣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예금을 받아서 이자를 줄 수 있는 은행은 많지 않으므로 늘상 예금 금리보다 대출 금리가 더 높게 형성되고, 예금 금리 역시 빠르게 오르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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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조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작년 12월을 기준으로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모두 동일하게 금리가 내려간 상황입니다. 정확하게 0.1%의 오차도 없이 1년물을 기준으로 1년고정금리 담보대출과 1년예금금리는 동일하게 금리가 내려갔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말씀주신 내용은 잘못 알고 계신 내용이라서 이는 정정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초 1년 만기 예금금리는 5.6%, 1년만기 고정금리 담보대출 금리는 7%였으며 오늘자 제가 금리를 산출한 것은 1년만기 예금금리는 3.5%, 1년만기 고정금리 담보대출 금리는 4.9%가 산출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실제로는 예금금리가 대출금리에 비하여 더

      오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대출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영향을 주는 등 하여 그런 것이며

      정부에서도 예대금리차에 대하여 관리감독을 하는 등 하여 대출금리만

      무조건 인상시키는 것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