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퀴가 아닌 노린재류의 곤충입니다.
바퀴벌레 새끼는 날개가 없거나 매우 짧고 몸이 납작하며 번들거림이 있지만, 사진 속의 곤충은 뚜렷하게 접힌 날개와 특징적인 머리와 더듬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몸 전체를 덮고 있는 날개의 날개맥 패턴이 확실하고, 끝이 막질로 되어 있는데, 이는 노린재의 가장 큰 특징이죠.
또한 바퀴벌레는 길고 실처럼 얇은 더듬이를 가졌지만, 사진의 벌레는 마디가 굵고 일만적인 길이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어 바퀴벌레는 아닙니다.
게다가 몸통이 육각형이나 방패형에 가까운 전형적인 노린재류의 형태입니다.
아마 외부 창문이나 방충망 틈새 또는 문을 열어뒀을 때 불빛을 보고 들어온 외래성 곤충이므로, 집 내부에서 번식하거나 우려할 만한 바퀴벌레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