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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그래도세심한생선구이

그래도세심한생선구이

복부에 쿡쿡 찌르는 통증이 지속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습니다

복용중인 약

없습니다

30대 초반입니다

복부는 13일 금요일 늦은 밤부터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 기준 : 명치와 배꼽 사이 부분의 복부 좌측/ 제3자의 기준 : 배꼽을 기준으로 1-2시 방향 3cm정도 떨어진 부위)

14일 토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당 부분에 쿡쿡 찌르듯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였는데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해당 통증이 지속되더라구요.

14일 밤 자려고 누운 현재도 정자세로 누웠을 때 위에서 쿡 눌러서 들어오는 통증이 지속됩니다. 좌측으로 누웠을 때는 통증이 덜하구요. 의심되는 특정 장기가 장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잉 식사도 잘했고 장 부분에 가스가 조금 차는 거 같다는 느낌 외에는 딱히 몸에 이상이 없습니다.

하필 설 연휴라 병원에 일반적으로 내원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고 그렇다고 괜히 겁난다고 고작 이런 통증으로 응급실에 가는 것도 매우 민폐 같아서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후…

만약에 이상이 있다하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설연휴가 지난 후 방문해도 괜찮을까요?

통증은 충분히 참을 수 있고 좀 불편한 정도입니다.

이런 경우가 없었던터라 당황스럽네요…

귀한 지식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기술하신 위치는 해부학적으로 좌상복부와 제대 좌측 경계 부위로, 해당 부위에는 소장, 하행결장, 비장, 췌장 체부 일부, 복벽 근육 등이 위치합니다. 통증 양상이 “쿡쿡 찌르는 듯”하고 체위에 따라 변하며, 눕거나 복부에 압박이 가해질 때 악화되고 좌측으로 돌아누우면 감소한다는 점은 복강 내 장기 염증보다는 복벽 근육 또는 복벽 신경(예: anterior cutaneous nerve entrapment syndrome) 관련 통증 가능성을 먼저 시사합니다. 복벽 통증은 특정 한 점을 손가락으로 짚을 수 있고, 기침·복부 긴장 시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발열, 지속적 구토, 혈변, 흑색변, 심해지는 복통, 전신 쇠약감 등이 없고 식사가 가능하며 통증 강도가 경미하다면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단순 장 가스에 의한 통증도 체위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이나 비장 문제라면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등으로 방사되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수분 섭취 유지, 과식 및 자극적 음식 회피, 복부 온찜질, 심한 복부 긴장 동작 회피 후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다만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차 강도가 증가하는 경우, 압통 범위가 넓어지거나 발열·구토·설사·혈변 중 하나라도 동반되면 연휴와 관계없이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현재 기술된 정보만으로는 응급실 방문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통증이 일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국소화해 재현 가능하다면 연휴 이후 내과 외래에서 기본 혈액검사 및 필요 시 복부 초음파 정도는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를 손가락 한 점으로 정확히 짚을 수 있는지, 복부에 힘을 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