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말고 스트레스 풀 다른방법을 찾고싶어요
7살 10개월 아이 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원래 직장생활 하다가 둘째낳고 가정주부가 되었습니다
7살 첫째아이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저녁에는 할일이 많고 하여 점심 먹을때 자꾸 술을 먹게되요 드라마도 재미없고
밖에 나가 스트레스 좀 해소해보려니
남편이 직장이 근처래 점심 저녁을 집에와서 먹어 시간도 쫓기고 외출도 어려운데다
첫째가 밤마다 자꾸 깨서 잠도 잘 못자요
그래서 자꾸 낮술을 하게되는데 답답한 상황에 술말고 풀 좋은 방법 알고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술때문에 제 건강도 망가지고 남편과 사이도 멀어질까 걱정되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두 아이를 키우시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얼마나 크실지 짐작이 갑니다. 특히, 육아와 가사에 갇혀 느끼는 답답함, 남편분의 잦은 식사로 인한 외출 제약, 밤마다 깨는 아이 때문에 수면 부족까지 겹쳐 술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술은 일시적인 도피일 뿐, 장기적으로는 건강과 관계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신 점이 긍정적입니다.
술 대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 드립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잠든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짧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 근처 공원이나 카페에서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나 치료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감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