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크게 난적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Question

현재까지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크게 난적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원자력 발전소가 사고를 나면 그 발전소만으로 끝나는것이 아닌 그 주위의 광범위한 지역이 폐허가 되는데요.

제가 아는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체르노빌 원전, 후쿠시마원전, 미국의 쓰리마일 원전

이밖에 또 어떤 사고가 있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 크게 알려진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소개해드릴게요. 

1. 체르노빌 원전 사고(1986, 소련/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원자로가 폭발하며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국제적으로도 가장 심각한 원전 사고로 꼽히며, 광범위한 지역이 오염되었습니다.

2.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이 파괴되었고,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주변 지역이 오염되었고, 대규모 피난이 이루어졌습니다.

3. 쓰리마일섬 원전 사고(1979, 미국)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쓰리마일 섬에서 원자로가 부분적으로 녹아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에 비해 방사성 물질 유출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 외에도

4. 키시팀 사고(1957, 소련/러시아)

   소련의 마야크 재처리 시설에서 화학 폭발이 일어나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오랫동안 비밀로 유지되었지만, 체르노빌 사고 이전에 가장 큰 원전 사고로 알려졌습니다.

5. 윈드스케일 화재(1957, 영국)

   영국의 윈드스케일 원자로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영국 내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원자력 사고는 발전소 주변만이 아니라, 넓은 지역에 영향을 끼치는데 장기적인 환경 및 건강 문제를 일으킬수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