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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04

백태를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수도 있나요?

혓바닥에 생기는 백태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백태로 인해서 치아에 충치가 생길 수도 있나요?

백태는 단지 입냄새와 연관된 것인가요?

  • 착한원숭이213
    착한원숭이21323.02.04

    안녕하세요. 착한원숭이213입니다.

    충치의 원인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백태는 ....

    혀의 표면은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한 돌기로 면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혓바닥에 이물질이 쌓이기가 쉬운데요.


    이를 흔히 백태라고 말합니다.



    백태는 혀 표면의 돌기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음식물 찌꺼기와 섞여 들러붙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혀를 내밀었을 때 하얗게 보이는 부분을


    백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혀에 백태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백태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입 냄새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태, 충치와 입 냄새의 원인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백태가 더 잘 생깁니다.


    음식물 찌꺼기는 침과 섞여서


    혓바닥에 쌓이는데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됩니다.



    백태 속 박테리아, 세균은


    치아에 붙으면 충치를 유발합니다.


    또한 백태를 방치하면 속에 있는


    세균,박테리아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 양치를 할 때


    혀를 꼼꼼히 닦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칫솔을 사용하여 혀에 남은 백태를 제거하거나


    혀클리너와 같은 도구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백태 제거, 어떻게 할까?





    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평소와 같이 양치를 하고,


    혀도 함께 닦아주면 됩니다.



    칫솔, 혀클리너를 사용해서 혀 뒤쪽부터 앞쪽까지


    몇 번 쓸어내리고, 물로 헹구면 됩니다.



    혀의 뒤쪽까지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백태 제거를 위해 무리하여


    물리적 힘을 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혀에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힘을 가해 부드럽게 쓸어내려야 합니다.



    구강청결제 사용은 백태의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합니다.



    일시적인 청량감이 들 수는 있으나,


    구강청결제는 생물막의 외부 세포만 파괴하고,


    박테리아 제거까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백태의 제거를 위해서는


    칫솔, 클리너 등을 사용해


    물리적 제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개선해 백태 관리





    백태가 평소보다 많이 생긴다면


    생활 습관의 문제이거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백태가 생기지 않는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백태는 입안이 건조해지면 더 잘생길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쉬기, 흡연, 음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커피나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외에 특별한 이유 없이 백태가 잘 생긴다면


    칸디다증, 매독, 백반증 등 질병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받아


    질환에 초점을 두고 치료해야 합니다.



    아침에 입 냄새 심해지는 이유


    아침에는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입 냄새가 심해집니다. 혀에 백태의 일부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면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이 세균에 의해 입 냄새가 유발됩니다. 아침뿐 아니라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과한 운동을 했을 때도 타액의 분비가 줄어 입 냄새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