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이 노란 증상 자체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으며, 혹시 그것이 황달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하여 빌리루빈 수치가 심하게 높은 것은 아닌지 파악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상 이상이 없다면 당장 심각한 문제가 있고 이상이 있는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어떠하다 하는 소견만으로는 이상이 있다고 볼만한 충분한 근거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일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손바닥 색깔이 노란 경우에는 카로틴혈증이라고 하여 당근이나 귤, 호박과 같은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서 일시적으로 피부 색깔이 변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야채들을 최근에 많이 드셨다면 이를 조금씩 줄여보시고 색깔이 옅어지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혈액검사를 받으셨다면 추가적으로 검사를 받으실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