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적출 수술후 아이상태 관련
신장에 물이 계속 차 다른 장기들을 압박하여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차며 구토랑 설사를 지속적으로 하여 신장적출 수술을 하였습니다 신장과 췌장이 가까운 편이라 적출수술하면서 살짝 건들여져 췌장 수치가 많이 높았었는데요 이제 감소하는 중인데 다시 구토 증상을 보입니다 식이는 강급중인데 구토를 하야 오늘은 중단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소화가 무뎌져서 그럴까요? 나이가 많아 장 회복력이 많이 느린거 같다고는 하는데요 ㅠㅠ 알부민 수치도 좀 낮았던 편이라 식이 잘 주고 살이 안빠지게 유지를 해야된다던데 쉽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입니다. 안정과 처치를 위해 동물병원에 입원을 시키는 것이 권장됩니다.
강아지의 췌장은 굉장히 예민하 장기입니다.
췌장에 최대한 무리를 덜 주기 위해 먹기 편한 사료가 좋습니다.
특히 저지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방이나 단백함량이 높은 사료나 음식도 피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적출된 신장이 원래 가지고 있던 신장의 기능 즉, 노폐물 배출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신부전의 증상이 가속화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신장의 기능평가를 위한 검사가 몇가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받으시고 검사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수술 후 췌장 수치가 높아져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췌장염이라고 하며, 췌장의 염증으로 인해 소화효소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위장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췌장염의 원인은 외상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저지방 식이를 급여하여 췌장에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입원 후 퇴원 시에도 저지방 식이를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가 너무 심하면 항구토제,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으시는 것도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