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특유의 진한 향기가 서서히 퍼지면서 퀴퀴한 냄새를 덮어주는 훌륭한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하지만, 탈취제처럼 냄새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보다는 은은한 향을 입히는 효과가 더 큽니다. 종이에 싸거나 망사 주머니에 넣어 보관하면 옷에 직접 닿아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향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향이 약해졌을 때 겉면을 살짝 깎아내면 다시 신선한 향이 살아나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비누가 녹아 옷이 변색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제복이나 비행복처럼 관리가 중요한 의류 사이에는 간격을 두고 배치하여 향이 너무 강하게 배지 않도록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