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5세인대 왼쪽팔이 뒷짐을 못질정도로 뒤로도 앞으로도 안올라가고 통증이 심해서 밤에 잠을여러번 깹니다.
정형외가가서 엑스레이결과 다른이상은 없다고만하시는대 너무 아파힘드네요 엑스레이로도 못찾는부분이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엑스레이로는 근골격계 질환을 정확히 알수 없습니다. 단순한 뼈의 단면을 얻는 간단하고 한계가 많은 검사 입니다.
오십견(동결견) 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동결견의 증상은 주로 심한 통증과 관절의 운동 제한으로 나타납니다. 통증은 주로 밤에 더 심해지며, 일상생활 중 어깨를 사용하는 다양한 동작에서도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어깨를 내리거나 들어올리는 동작, 머리를 감거나 빗는 동작 등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동결견은 증상의 진행에 따라 여러 단계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지속적인 통증이 있고, 어깨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통증이 일부 완화되지만, 어깨의 움직임은 더욱 제한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통증이 점점 줄어들고, 어깨의 움직임도 서서히 개선되지만, 완전한 회복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동결견의 진단은 주로 증상과 간단한 운동 검사를 통해 확인됩니다. 일반적인 X-레이 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검사는 주로 어깨 연골의 손상이나 견관절의 탈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모든 동결견 환자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이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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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오히려 더 적습니다. 관련하여서 더 정밀하게 파악해보고 최대한 원인을 찾아보길 희망하신다면 MRI 등의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물론 해당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을 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손상일 수 있는데 두 질환이 치료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단 받을 수 있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엑스레이에서 큰 문제가 없고 심한 통증 및 움직임의 제한이라면 유착성 관절낭염(오십견)이나 회전근개의 손상을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서 주사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