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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땅돼지107
충실한땅돼지10721.11.17

1차와 2차의 종류가 여러개인 이유가 있는건가요?

저희같은 일반사람들은 종류도 모르고 뭐가좋은지도 모르는데 백신종류가 다른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맞을때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지정해서 놓아주면 안돼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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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백신 종류가 다른 이유는 백신 개발 배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화이자/모더나는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 (mRNA)를 주입하여 인체가 항체를 미리 형성하고 면역반응이 일어나도록 유발합니다. 백신은 2차까지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후 특정군에 부스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은 아데노바이러스를 변형시켜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 (DNA)를 인체에 전달하여 같은 방식으로 면역반응을 유도합니다. 얀센의 경우 1회 접종만 하였으나 현재 2개월이 지난 후 부스터를 접종권고하고 있습니다.

    상기 백신들은 모두 바이러스 전체가 아닌 부분 정보가 체내에서 복제를 못하는 상태로 주입되어 면역반응을 일으키므로 백신이 코비드 감염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 연구된 아래 자료를 살펴보면 모더나가 이상반응이 심해보이지만 접종군이 모두 다르며 1:1로 비교한 연구가 아니라 의미는 없지만 참조삼아 확인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1. 화이자

    미국에서 16세 이상 16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조사한 결과,

    접종부위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이

    1,2차에서 65% 관찰되었고

    피로, 두통, 근육통이

    1차에 각각 29, 25, 17%에서

    2차에서 48, 40, 37%에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2차 접종 후에는 오한, 열, 관절통 등도

    각각 20% 정도 보고되었습니다.

    대부분 접종 다음 날 이상반응이 생겼다고 관찰되었으며 12-15세에서도 높은 빈도로 보고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상반응은 65세 이상에서는 덜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증상을 동반한 코비드 19를 예방하는 efficacy가 95%를 보였고,

    중증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5/1,000,000,

    심근염/심막염 (16-39세) 16/1,000,000,

    발생하였습니다.

    2. 모더나

    역시 미국에서 2백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이상반응을 조사한 결과,

    접종부위 통증, 발적, 부종, 가려움이

    1,2차에서 각각 74, 82%에서 관찰되었고

    피로, 두통, 근육통이

    1차에 각각 33, 27, 21%에서

    2차에서 60, 53, 51%에서 보고되었습니다.

    2차 접종 후에 오한, 열이 40% 정도에서 관찰되었고

    관절통도 각각 32% 정도 보고되었습니다.

    모더나 역시 대부분 접종 다음 날 이상반응이 생겼다고 보고되었으며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이상반응은 65세 이상에서는 덜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증상을 동반한 코비드 19를 예방하는 efficacy가 94%를 보였고,

    중증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2.8/1,000,000,

    심근염/심막염 (16-39세) 16/1,000,000,

    발생하였습니다.

    3. 얀센

    33만명을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최소한 한가지 전신 이상반응을, 61%에서 적어도 접종부위 이상반응이 1주내 관찰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얀센 백신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과 유사) 관련 혈전증은

    - 2주안에 대부분 발생

    - 전체적으로는 3.0케이스/1,000,000 접종,

    - 30-49세 여성으로 좁혀보면 8.8케이스/1,000,000 혈전증이 발생했습니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염증성 질환인데 일반 인구 대비 5배 정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 중간값 약 13일에 나타남

    - 전체적으로 7.8케이스/1,000,000

    - 50-64세 남자에서 최다15.6/1,000,000 정도로 발생하였습니다. 길랑바레는 대부분에서 보통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증 및 중증 예방율이 약 70-80%에 이른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얀센백신은 1회 접종 후 접종완료로 간주하였습니다. 임상 연구 결과에서 1차 접종만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2차 접종을 한 군과 비교를 하였을때도 항체가가 다소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고는 하나 충분한 감염 예방 혹은 감염시 중증진행을 억제한다고 연구결과가 도출되어 1회 접종만 시행하였습니다.

    하지만 돌파감염 사례가 최근 자주 나오고 최신 연구에서 2개월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하였을 때 큰 효과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 75%, 중증 코비드감염증 100%에 효능 ; 미국 연구에서는 유증상 코비드 감염증에 94% 효능)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18세 이상에서 백신을 접종 완료한 군 중 특정한 군(고령, 기저질환, 면역저하자, 직업특성상 노출 위험도가 큰 군등 )에게 부스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Grade 2C, 2는 약한 권고를 의미하며 C는 근거가 관찰된 연구등에 기인한다는 뜻으로 강제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백신 접종군들의 특색이 매우 다르고 다양하며 1:1로 비교한 연구가 아니기때문에 무엇이 우수하다고 판단하기 힘듭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은 특별이 어떤것이 특별히 좋다고 할수 없어요.

    부작용의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효과는 비슷합니다.

    특정 연령대에 혈전증이 생긴다는 극히 드문 보고가 있습니다.

    공급되는 백신의 양과 시기에 따라서 접종하는 백신의 종류가 결정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화이자는 접종 권고 간격이 3~6주

    모더나는 4~6주 입니다.

    아스트라는 8~12주입니다.

    아스트라 1차 접종자에게는 화이자만 교차접종을 하고 있구요.

    현재는 1차를 맞으면 자동적으로 2차 시기가 결정됩니다.

    2차 백신의 경우 보건소에 연락하시면 시간과 장소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냥 맞을 때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알아서 지정해줍니다.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만 30세 미만의 경우 아데노바이러스 매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경우 혈전 부작용 위험성이 있기에 mRNA매개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권장드립니다.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는 선택가능하며 접종병원의 물량에 따라 선택권에 제한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우선 최초에는 백신 수급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부에서 일괄적으로 맞는 것을 정해주었습니다.

    또한 각 연령대별로 부작용이 제일 적은 것을 선택하다 보니 연령대 별 백신 접종 차이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말고 백신 놓아주는 것 맞으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들은 얀센,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이렇게 있습니다. 백신 종류가 다른 이유는 다른 제약 회사들에서 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백신을 예약하면 스스로 배정되어 접종이 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은 DNA를 주입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고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m RNA 백신 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은 면역세포를 활발하게 해주는 장점, 유통과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드물게 혈전증 부작용이 있어, 심한 두통이나 신체 곳곳에 멍이 생기는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중화항체를 많이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드물게 심근염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흉통, 심계항진,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면 병원에 바로 가셔야 합니다.


  • 원래 백신은 개인이 선택하지 못하고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지정해준 대로 맞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물량이 초기에 비해서 풀려있는 상태이므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이 있거나 원하는 백신의 물량이 있는 병원에

    신청을 해서 선택이 가능한 경우 그렇게 시행하고 있으나 100% 선택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1. 화이자/모더나 : mRNA를 활용한 신기술 백신으로 항체생성률이 높은 것이 장점

    2. 아스트라제네카/얀센 : 바이러스벡터를 활용한 백신으로 항체생성률이 화이자 모더나에 비해 약간 떨어지나 경미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고, 항체의 유지기간이 오래가는 것이 장점

    3. 백신의 장단점을 모두 비교하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모두 훌륭한 백신들이니 안심하시고 접종하시면 됩니다.

    4. 사실 아무거나 맞아도 크게 상관 없긴 하나, 그래도 알아보고 가는 것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1. 모더나, 화이자 - mRNA 백신(화이자 3주에서 6주, 모더나 4주에서 6주 간격)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발현시킬 수 있는 RNA를 투여하여 우리 몸에서 항체형성을 유도합니다.

    2. AZ, 얀센 - 바이러스 벡터 백신(AZ 4주에서 12주 간격, 얀센은 1회접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다른 바이러스에 넣어 투여하여 우리 몸에서 항체형성을 유도합니다.

    백신접종이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에서 강제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종류가 많고 의무사항이 아닌 개인 선택에 의해서 접종하는 것이므로 국가에서 일괄적으로 정할 수가 없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어떤 백신이 좋다 위험하다 라는 정보가 넘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다 mRNA 백신으로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백신효과 또한 화이자는 95%, 모더나 94%로 큰차이는 없으며 두 백신 모두 접종 후 흔히 생기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3일 이내 증상이 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백신 같은 경우에는 여러 회사에서 개발하고 나오기 때문에

    이에 따라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

    백신마다 사용하는 바이러스 조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예방률에 차이가 나타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90%이상의 예방률을 보입니다만

    현재 감염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대다수 입니다.

    화이자 : 1차접종시 30%대 예방률이고, 2차까지 접종시 80%대후반의 예방률

    모더나: 1차접종시 70%대 ,2차접종시 90%대 예방률

    아스트라제네카: 2차까지 접종시 60%-80%대후반의 예방률

    얀센: 60%대의 예방률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종류가 다른 이유는 각 제조사마다 백신개발을 했기 때문입니다.

    화이자/모더나는 mRNA 백신이고, 얀센/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입니다. 얀센/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이슈가 있습니다. 화이자/모더나는 심근염 이슈가 있습니다.

    화이자/모더나는 90%대, 얀센/아스트라제네카는 60%대 항체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