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고전(古典, classic)은 아무리 긴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죠.
쓰인 시대와 공간을 넘어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한 진리나 재미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삶 그리고 매체의 특징에 대한 깊은 이해가 담겨 있어 누구나, 말 그대로 그 어떤시대의 무슨 사람이던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담겨 있는 작품만이 고전이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슈퍼마리오 1의 1-1 스테이지는
튜토리얼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지금도 교육자료로 활용됩니다.
마리오를 왼쪽에 배치하고 오른쪽에 각종 오브젝트를 배치해서 이동 유도.
빛나는 블록으로 접촉을 유도.
적 캐릭터는 찡그린 표정으로 피하도록 표시
적과 마주하는 장소가 좁은 곳이라 자연스럽게 점프에 실패해 적을 밟도록 하는 등등
모든 요소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플레이어가 아무런 설명없이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 더라도 첫 플레이에 게임의 방식과 재미를 이해할 수 있고
그래서 '공주를 구한다'라는 간단한 스토리로도 지금까지 고전으로 뽑히는 게임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