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설과 한파로 교통사고 뉴스 뿐이네요
지난주부터해서 중부,서울,강원,경북 북부에 많은 눈이 내려 크고작은 피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 교통사고, 교통마비 등...해마다 눈만오면 이런 아우성 소리를 듣고 있는데..
혹시, 우리나라에 발열도로 설치된 곳은 없나요?
미국,캐나다 일부에서는 이런 도로가 있다는 걸로 들었는데..
눈 예보가 뜨거나 눈내리기 시작하면 바로 도로밑 발열선이 열을 내어 눈이 도로에 닿자마자 바로 녹게 해버리는 원리던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지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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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설치는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를 보편화 보급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예산이 필요하게 됩니다. 항상 정책을 실현하기 전에는 비용대비 효과를 검토해야하는데 그 적정성이 인가되지 않는것 입니다. 도로를 다시 깔아야하고 열선 비용 그리고 눈올때의 작동비용 마지막으로 고장 났을 경우 수리 및 유지보수 비용등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게 되겠죠. 특히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발열선을 도로안에 내장시키기위해서는 처음 설치비용도 많이들 뿐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제동이 필요한 구간인 톨게이트앞이나 커브길, 좁은길 등에 설치하게되고, 갑작스런 정체가 시작되는구간등에도 설치가됩니다.
즉, 비용적인 부분때문에 모든곳에 설치하지않고, 필요한구간에만 설치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