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노령견의 적정 산책시간은 어떻게될까요?
14살 장치 아가입니다. 작년 건강검진때 정상이고 수치 다 깨끗하다 하셨어요.
올해들어 나이가 있고 겨울이니 산책이 걱정인데 하루 30분 산책으로 충분할까요? 적정시간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14살에 건강하고 수치도 괜찮으면 정말 천운이네요 다행입니다.
보통 산책시간 혹은 몇분은 정해져있지 않지만 하루 2회 정도 권장되고 나이가 많아서 젊을 때 보다는 활력이 떨어지니 15분 안으로 끝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추운 날씨는 며칠 산책 쉬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노견의 경우 관절과 근육의 쇠퇴로 너무 잦거나 오랜 산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산책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시키는것이 좋습니다.
뒷다리나 허벅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세요.
강아지가 산책하는 모습을 보면서 산책 시간을 조정하는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마다 체중, 체력, 활동성이 다르고, 그에 따라 산책시간도 달라집니다.
우선 일주일에 3~5회, 20분 이내로 산책을 시켜주세요.
강아지의 페이스에 맞게 천천히 맞춰 걸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새로운 코스보다는 기존에 자주 다녔던 경로가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헐떡이거나, 침흘리거나, 기침을 한다면 쉬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산책의 총 시간보다 중요한게 산책의 횟수이며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하루 2회입니다.
이때 서구권에서는 총 시간을 1시간 이상으로 권고하지만
한국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할때 각각 10분 이상씩을 더 권장합니다.
노령견이라면 횟수를 증가 시켰을때 인지장애 즉, 치매의 예방까지 되는 부분이 있으니 꼭 다빈도의 횟수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