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28
성별
남성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서 20kg 이상 감량하고, 정상체중 범위에 들어온지 꽤 많은 시점이 지났습니다. 살이 빠진것까지는 좋은데 반동이라고 해야할지, 식사라는 것 자체에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단적으로 무언가를 먹자마자(아무리 채소만 가득한 샐러드라도) 속이 더부룩한 것만 같고, 음식을 섭취한 후 그만큼의 체중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건 당연한데 그마저도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식사라는게 즐거워야 하는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이런 경우,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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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과도한 식이조절로 인해 식사에 대한 거부감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정신과를 방문하여 면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이 심하여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섭식 장애를 의심하여야 하며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식사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체중을 줄였으니 더 늘지 않을 만큼만 먹으면 되는 것이지요.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항불안제 처방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