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었는데 2도와 3도화상의 차이는?

Question

얼마전 아기가 화상을 입었는데

2도와 3도 화상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어느정도의 상황으로 구분을 하나요?

응급실갔는데 아기가 아파하지않으면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3도 화상의경우 치료방법의 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도와 3도화상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2도 화상

•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로 건조한 멸균된 천으로 덮어서 상처를 보호

• 이후 쇼크를 예방하고 이를 치료하며 중증인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함

• 물집을 터뜨리지 말아야 하며 화상 부위의 수포나 조직파편을 제거해서는 안됨

• 바셀린 연고, 화상연고, 소독제 등을 사용하지 말아야 함

3도 화상

• 멸균된 천으로 덮어서 상처를 보호하고 쇼크를 치료

• 호흡곤란이 나타나는지 감시하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함

• 화상 부위에 달라붙은 불에 탄 의복을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상처에 얼음을 대면 안됨

• 가정상비약으로 사용되는 연고를 발라서는 안됨

• 환자를 안정시켜야 함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의 정도는 깊이에 따라 구분하게 됩니다.

2도의 경우는 진피까지 파급된 경우를 말하며 3도는 진피를 넘어서까지 파급된 경우를 말하게 됩니다.

이는 감각의 소실 여부와 피부색깔의 변화, 물집, 가피의 형성 등을 진찰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은 즉시 그 양상이 확인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화상을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 완화 혹은 악화가 진행되어 2~3일 가량 경과 후에 완전히 확진할 수 있게 됩니다.

감각 소실은 심재성 2도화상에서도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완전히 이를 구별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없고, 피부색 역시 심재성 2도에서부터 창백함이 보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피의 형성은 완전한 3도화상의 증상이지만 이 경우는 매우 심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3도화상의 경우는 가피의 형성을 가정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이 가피를 녹이거나 제거하여야 합니다. 과거부터 많이 사용되어온 은 함유 설파다이아진 크림(실마진, 실바딘 등)을 비롯한 화상치료제를 이용하여 가피를 녹이고, 필요에 따라 가피절개술, 가피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진피이상으로 화상이 파급되게 되면 새로운 피부를 증식시키는 기능이 사라지게 되어 가피가 제거되더라도 피부가 덮이지 않게 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피부이식을 고려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3도화상의 경우 치료기간은 4주가량을 잡게 됩니다.

아기의 경우 화상의 범위가 깊고 넓게 된다면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화상이 진행될 수 있사오니 화상전문병원에서 체계적으로(필요에 따라서는 입원치료) 치료를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도와 3도의 가장 큰 차이는 피부이식을 해야 되나 안 해도 되나 차이입니다 2도화상도 얕은 화상과 깊은 화상 있습니다 수포가 생기면 2도 화상으로 보게되는데 일반적인 화상들은 전부 2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피 피부층의 침범여부를 확인합니다.

또한 신경이 소실되어 감각도 일부 못느끼게 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먼저 화상 부위를 찬물에 담그거나 물에 적신 거즈로 열기를 식혀 통증을 줄인다. 고통을 느끼지 않을 때까지 계속하는데 보통 10분에서 45분 정도 걸린다. 이는 화상이 세포 깊숙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 준다. 통증이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이나 이부푸로펜을 투약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화상 연고를 얇게 바르고 화상용 드레싱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를 보호한다. 화상은 1도, 2도, 3도 화상으로 구분한다. 햇빛에 의한 화상은 3도 화상인 경우는 없으며 1도나 2도가 대부분이다. 1도와 2도 화상의 구분은 수포의 유무로 구분한다. 수포가 생긴 경우는 2도 화상으로 본다. 또한 화상을 입은 면적을 보아 많은 부위의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다.

화상을 입은 경우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감염과 흉터이다. 감염되지 않도록 상처를 깨끗이 유지하며 수포가 생긴 경우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화상 부위가 성인은 20%, 어린이는 10%를 초과한 경우 체온과 수분 손실로 저체온증과 탈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차게 하는 드레싱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얼음 주머니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경우에는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염려되므로 10분 정도만 사용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3도 화상이라면 화상의 깊이가 깊어서 상처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아파하지 않으면 문제라고 설명한 것이지요. 3도 화상은 저절로 치유가 되지 않아서 피부 이식을 통해 치료를 해야 될 수가 있어서 문제입니다. 2도 화상은 보통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2도화상은 물집이 생기고 감염이 없다면 2주에서 4주내로 치유됩니다. 3도화상의 경우 표피 진피 피하조직까지 손상된것으로 피부감각을 상실하게 되는 심각한 화상입니다. 소아의 경우 장기간의 피부과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