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밤마다 발한증상이 나타납니다
만 22세 여성입니다. 생리 중 밤마다 발한증상이 나타나 덥다가 춥고 그럽니다. 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조금만 움직이면 더웠다가 금새 추워지고 체온이 고장난거같아요.
생리 주기는 피임 목적으로 피임약을 먹고있어서 일정합니다만 생리양이 줄었습니다.
혹시 조기 폐경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 중에 밤마다 발한 증상을 경험하시고, 덥고 추운 느낌이 교차하는 상황 참 불편하실 것 같아요. 조기 폐경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폐경은 보통 45세 이후에 시작되지만, 드물게 이보다 일찍 시작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조기 폐경은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월경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질문자분께서는 피임약을 복용 중이며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고 하셨으니, 조기 폐경보다는 다른 요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피임약은 때때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한이나 온도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현재의 증상이 피임약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약 복용에 대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발한이나 온도 조절의 문제는 스트레스, 피로, 수면의 질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생활 습관에도 신경 써 보시면 좋겠어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몸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함께 상담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 중에 밤마다 발한이 나타나는 것은 그 자체로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생리 주기가 일정하신 점, 그리고 생리양이 줄어든 점을 고려할 때 호르몬 변화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임약은 체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주어 전신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조기 폐경의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실 수 있지만, 22세의 나이에서는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생리량 변화나 체온 변화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호르몬 검사나 특정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 주기가 규칙적임에도 체온이 자주 변하거나 밤에 땀이 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른 내분비계나 자율신경계의 문제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요인의 가능성을 감안해 모든 증상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밤에 발한 증상과 체온의 변화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피임약을 복용 중이라 생리 주기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생리량이 줄어든 것도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23세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조기 폐경의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조기 폐경은 40세 이전에 발생하며, 생리불순이나 심한 증상(불규칙한 생리, 심한 발한,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되곤 합니다.
발한 증상은 호르몬의 변화나 스트레스, 피임약의 부작용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이 체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몸에서 겪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나 내분비내과를 방문하여 더 자세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