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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풍뎅이41
하이파이 오디오와 홈시어터 시스템에 대해 궁금합니다.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할때 오디오 구성은 대부분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인가요?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 구성된것 보면 av 리시버만 최소 5~6개가 있던데
하이파이 오디오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 장비들을 그대로 다 노출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하이파이(Hi-Fi)-High Fidelity의 약자입니다.-는 사전적인 의미는 고충실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충실하다고 하면 신빙성이 높다는 것과 연결이 되겠네요.
이것이 음향기기에 적용이 되게 되면 당연히 '음질'과 관련되겠지요?
충실한 음질, 신빙성이 높은 음질...이 음향기기에선 하이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신빙성이 높은 음질이란 무엇이냐? 당근 원음에 가까운 소리라고 할 수 있겠죠.
이렇게 보면 하이파이는 뭐 딱히 구분을 할 수 있는 용어가 아닙니다. 좋은 음질을 가진 음향기기를 하이파이라고 하는거죠.
그러니깐...오디오던 홈시어터던 고음질을 추구하는 것을 하이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but 일반적으로 가정용 음향기기에서 하이파이라고 하면 음악감상용 오디오 시스템을 지칭합니다.
하이파이의 의미가 어쩌다 보니 이렇게 축소된거죠.
개념은 이렇구요...
홈시어터(5.1 혹은 6.1의 멀티채널)와 하이파이(2채널 오디오)를 비교해 보면요.
홈시어터는 원래 목적이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음악보다는 영화에 더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죠.
미션임파서블2의 처음신을 보면 뭐랄까... 헬리콥터가 내 머리 위에서 빙글빙글 도는...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노르망디 해변?의 전투신을 보면 내 머리를 총알이 관통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런 걸 음장형성, 입체음 형성...등등의 용어로 표현하는 데요, 근본적으로 이런 효과를 노린 시스템입니다.
반면 하이파이 오디오는 음악감상을 위한 시스템입니다.
음악을 듣는 가장 좋은 환경은 뭐 두말할 것도 없이 라이브 공연이나 실황 공연을 보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오디오를 사시는 겁니다.
하이파이 오디오들은 이러한 느낌을 잘 전달해 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다시 말해서 오디오를 앞에 놓고 음악을 들으면 내 앞에서 밴드나 오케스트라가 나를 위해 연주하는 것 처럼 들리죠.
예를 들면, 내 앞에서는 가수가, 그 오른쪽으로 피아노, 가수 왼쪽으로 기타... 가수 뒤쪽에 드럼의 위치가 느껴지게 됩니다.
물론 오디오의 품질(가격)에 따라 그러한 느낌이 더 잘 전달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다르게 나타나죠.
음악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CD나 LP등의 음원은 대부분 2채널로 녹음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음원을 듣는 오디오는 스테레오 즉 2채널(스피커 두개)로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1채널 홈시어터를 구축한다 해도 CD등의 음악감상은 스테레오 모드로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홈시어터의 앰프부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가상 멀티채널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강제로 만들어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그러면 홈시어터와 하이파이 중 어떤 것이 음질이 더 좋느냐???
어렵습니다.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아무래도 DVD를 볼 때는 홈시어터가, 음악을 들을 때는 오디오가 더 음질이 좋다고 봅니다.
아니, 음질이라고 하기보다는 그 매체가 원래 추구하는 바를 가장 잘 표현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홈시어터가 스피커가 더 많으니 오디오보다 더 음질이 좋느냐?는 질문에는 위에 답이 있습니다.
많아도 음악감상에서는 프런트 스피커 두개만을 활용하게 되므로 의미가 없는 질문이죠.
단, 우퍼를 작동하게 되면 저음의 확장을 가져올 수는 있으나-저음의 양은 늘어날 수 있으나-질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음악감상시에는 우퍼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음악 감상을 주로 하실거라면 가급적 2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DVD플레이어를 연결하여 DVD영화나 DVD음악은 스테레오로 보실 수가 있죠.
DVD 감상을 주로 하실 거라면 가급적 홈시어터를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CD를 들을 때는 스테레오 모드(가급적 우퍼도 끄고)로 작동시키시구요.
글이 길어지니 횡설수설 하는 것 같네요.
아..그리고 앰프와 리시버는 별개가 아닙니다.
원래 앰프기능에 튜너를 추가한 형태를 리시버앰프라고 하는데, 요즘은 스레테로 리시버앰프는 거의 없고 여기에 5.1채널 기능을 추가한 AV리시버앰프의 형태가 주류입니다.
그래서 오디오를 구축하시려면 앰프에 플레이어, 스피커.....이렇게 사셔야 하구...
홈시어터를 구축하시려면 리시버(앰프)에 DVD플레이어, 스피커...이렇게 사셔야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