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근처 섬인 자바나 술레웨시에 사는 멧돼지의 일종인 바비루사 있잖아요.
멧돼지 무리는 털이 많은데 바비루사만 피부에 털이 없으니까 마치 몸집이 큰 코끼리나 코뿔소, 하마나 땅돼지 같아요.
사슴뿔처럼 생긴 아랫이빨은 윗턱을 뚫고 나온데다가 얼굴도 험상궂게 생겼는데 왜 피부에 털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비비루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참으로 신기하죠.
이건 유전자의 특징으로 바비루사의 종특성인거죠.
유전학적으로 퇴화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