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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유망한물범
내일도유망한물범

1923년의 글을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고 싶습니다.

1923년에 천도교 청년회에서 발행한 잡지인 ‘개벽‘에 실린 글을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고 싶습니다. 챗GPT를 이용했는데 잘못된 번역이 조금 있어서 다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를 다르게 한다던지, 현대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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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인터넷 사전 등에도 고어 사전이 있습니다. 1920년대이면 완전 고어는 아니고 어느 정도 개화된 고어이니 거의 그 고어사전에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챗GPT 등으로 이용하여 번역 후 잘 이해되지 않고, 오역된 부분이라고 생각되시는 부분을 이러한 고어사전에서 찾아보시고 확인해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문학작품의 번역은 아직 AI가 적용되지 못하는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 입니다

    맥락에 따른 뜻의 변화나 비유등을 AI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것은 프롬프트를 좀 바꾼다고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AI의 특성상 대량의 정보를 입력해야 해결되는 문제고

    AI에 입력할 정보는 사람이 만들어야 하니까요

    고전의 현대화를 AI로 하는 것은 외국어 번역과 다를 바 없는 기술이 필요한데

    예상되는 이용자 수는 훨씬 더 적기 때문에 따로 서비스하는 업체는 없구요

    잘못된 번역이 있다고 인식하실 수 있다면

    그부분은 직접 번역하시는게 현재의 최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우선 AI번역의 타겟성은 어떤 전문적인 학술적 번역과는 다르다는 것이겠습니다.

    : 즉 대량의 데이타를 학습하여 (**이를 위해 AI사이트들은 대량의 데이타작업을 통하여 AI를 학습시키게 됩니다..) 그 의미의 정확성이나 깊이있는 파악보다는, 당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Needs에 더 Focus가 맞추어져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1920년대 발행잡지인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문화유산적인 글 등을 AI로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은 이러한 직접적이고 긴급성이 함유된 번역의 needs라기보다는 깊이와 학술적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챗GPT라던지 기타류의 AI번역에 의존하거나 그러한 번역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적합치 않고, 현재에도 마땅한 수단이 없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