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팔뚝 전체에 걸쳐 붉은 구진과 홍반이 퍼져 있는 소견이 확인됩니다.
말씀하신 증상, 즉 갑자기 올라왔다가 가라앉고, 양 팔뚝에 대칭적으로, 두드러기처럼 부풀었다가 빠지는 패턴은 만성 두드러기(chronic urticaria)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주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가장 흔한 것은 특발성(원인 불명)으로 만성 두드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 외에 음식(특히 갑각류, 견과류, 밀가루), 약물, 온도 변화(열이나 냉기), 압박,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이상, 자가면역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닭살처럼 돋는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추위나 더위에 노출될 때 생기는지, 아니면 특정 음식 후인지, 운동 후인지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원인 규명에 중요합니다.
피부과에서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자가면역 항체, 총 IgE 등)와 함께 평가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항히스타민제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된다면 원인 파악 후 치료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