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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쌍7214
한알쌍721423.04.03

일본에서 한국으로 반환된 가장 소중한 문화재 먼가요?

예전에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하고 있어도

일본침략시대, 일본에 빼앗긴 문화재가 너무 많은데요.

이미 반환된 가장 소중한 문화재는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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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18만 점이라고 합니다. 그 중 42%에 달하는 7만 6000점이 일본에 남아있습니다.

    고난에 굴하지 않는 꼿꼿한 선비정신을 담고 있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국보 180호)는 는 1944년 서예가 손재형이 도쿄의 일본 소장가를 찾아가 되사오면서 우리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경주 노서동 금귀걸이·목걸이·팔찌(보물 454~456호)는 나뭇잎 모양 장식이 화려한 신라시대 황금 장신구들입니다. 그중 일부가 일본으로 넘어갔다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시 되찾은 문화재는 우리 정부가 요구한 것의 3분의 1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침략시대에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재가 약탈되어 가지고 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은 이러한 문화재들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반환된 문화재로는 안압지(晏閼池)가 있습니다. 안압지는 신라시대 7~8세기에 만들어진 석조물로, 일본에서 발견되어 2013년에 우리나라로 반환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고려사찰 유적과 불상, 조선시대 문화재 등이 일본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로 반환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환되지 않은 우리나라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되찾고 보존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반환된 가장 귀중한 문화재 중 하나는 고려 시대(918-1392)에 80,000개 이상의 목판에 새겨진 불교 경전 모음집인 팔만대장경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동아시아 불교 예술의 걸작으로 간주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일본 침략자들에게 한국에서 빼앗겼다가 20세기 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