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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털에서 마약은 어떤 방식으로 검출되나요?

최근 어느 뉴스에서 어떤 연예인이 마약 검사와 제모 등이 이슈였는데,

사람의 털에서 어떤 방식으로 마약 복용 여부를 검사할 수가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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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붉은코뿔소 34
    검붉은코뿔소 34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체내에 마약이 유입되면 혈관에 흡수되게 되는데 이 혈관이 온몸을 순환하면서 모발 등에도 거치기 때문에 해당 흔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종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제모 테스트는 털이나 모발 샘플에서 마약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발에는 혈액순환이 반영되어 오랜 기간 동안의 마약 사용 내역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더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모 테스트는 털 또는 모발 샘플에서 특정 물질이나 화합물을 검출하여 마약 사용을 확인하는 원리로 작동합니다. 인체가 마약을 사용하면 그 물질이 혈액을 통해 털 및 모발에 흡수되어 쌓입니다. 이러한 쌓인 털이나 모발 샘플에서 마약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가스 또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사용하여 마약 물질을 식별하는 것입니다. 특정 마약의 대사체나 대사 생성물을 검출하여 사용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를 통해 장기간 동안의 사용 내역을 파악할 수 있어, 단기간 동안의 마약 섭취를 은폐하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털로부터 마약을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가스, 액체 크로마토 그래피와 같은 질량분석 기술을 사용하여 검출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한달에 약 1cm가 자라는데 특정시기에 마약을 하면 약물은 모세혈관을 통해 모근에 흡수되며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이 머리카락을 검사하면 마약성분이 나오는 부분으로 마약한 날짜를 특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약검사는 보통 간이 시약 검사(소변검사)부터 시작해 머리카락, 다리털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모발 검사는 100∼150가닥이, 다리털은 50가닥 정도가 필요합니다. 다리털 검사가 필요 털 개수는 더 적고, 더 뒤에 배치됐다는 것. 다리털의 검출 확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모발 검사는 머리카락 주요 성분인 단백질 케라틴에 점착된 마약 성분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다만 염색과 탈색을 자주 하면 모발의 케라틴 구조가 깨져 마약 성분이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