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중 힘들때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1. 05. 20. 08:40

육아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부모님들도 다 멀리 계시고

혼자서 육아를 하다보니

화장실도 편히 못가고 먹는 것도 편히 못먹게 되네요.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지만

가끔은 힘들게 할때 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한대 콩 때려주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해요

물론 때리지는 않지만요

그럼 또 자책하게 되고 좋은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꾸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저 말고도 다른 엄마들도 같은 마음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 힘들어 하는 걸까요?ㅜㅜ

산후 우울증인건가요?

이럴때 어떤 생각과 마음 가짐을 하면 좋을까요?


총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로 인한 희노애락의 4가지 감정이 빠르게 뒤섞이며 상담자님이 겪고 계시는 감정갈등이 리얼한 동영상 한편으로 다가오네요.

상담자님의 질문: '다른 엄마들도 같은 마음일까요? '

'네'

어느 누구나 양육하며 겪는 일반적인 상황이니 상담자님의 감정을 먼저 토닥거려주시고 아래와 같이 독박육아로 인해 오는 갈등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물리적 환경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권해드립니다.

1. 가정 내 공간

(해도 해도 끝없는 청소 문제해결을 위해 가정 내 가장 넓은 공간을 자녀 놀이방으로 구성하여 가사노동을 줄이는 동시에 자녀에게는 자유로운 창의력 환경제공)

2. 사회자원활용하기

http://central.childcare.go.kr/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정양육지원 활용하기

(일정시간 상담자님 만의 시간 확보하여 심신토닥이기)

3. 구체적인 일정 부분의 가사는 가족구성원에게 도움받기

(설겆이, 방청소, 아이씻기기, 세탁기 돌리고 세탁물 정리하기 등등의 일상적인 가사일 나누기)

상담자님!

저는 삶자체가 희노애락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는 각도에 따라 희노애락의 비율이 각각 다르게 구성된다고 생각하는데 상담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상담자님의 마음가짐과 자세는 영화' 프라이빗 라이프' 에서 답을 찾으면 어떨까 생각하며 지면 상담을 마치겠습니다.🤗

2021. 05.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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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산후 우울증 혹은 육아우울증에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떠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는다느 ㄴ것보다는

    제때제때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느 ㄴ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잠깐이라도 맡길수 있다면

    조금이라도 본인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2. 10. 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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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재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의 부모 특히 엄마는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눈물이 자주 나거나 감정변화가 지속되어 부부싸움으로도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쓴이분은 아이의 미래입니다. 부담을 가지시라는게 아니라 이제 한 아이를 육성할만한 대단한 사람임을 꼭 잊지마세요!

      누구보다 위대하고 누구보다 대단한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차나 혹은 도보로 자주 산책나가실것을 권장드리며, 남편과 함께 아이의 미래를 즐겁게 그려나가시는건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2021. 05. 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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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완벽한 어머니는 없습니다.

        완벽한 아니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 기준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다들 내면의 귀찮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흘려보내며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가 건강하고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모든 어머니는 아름답고 고마운 분들이지요.

        그냥 그런 마음들이 드는 자신을 당연한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2021. 05.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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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홍세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혼자서 육아에 전념 하시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질문자님의 심리 상태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육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리상태가 복잡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 입니다.

          되도록이면 일주일에 한번쯤은 베이비시터에게 아기를 맡기고 외출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2021. 05. 22.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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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를 하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고 힘들지 짐작이 갑니다. 실제로 우울증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양육을 한다고 하지요. 식물은 키우는것이지만.

            다만 힘듬에 대해 공감받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으면 우울한 부분을 낮추고 에너지를 증가시킬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맘카페 같은 커뮤니티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요.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비슷한 고민을 가진 맘들이 힘을 내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양육을 하고 있지만 정말 큰일입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헤쳐나갈수 있는 에너지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21. 05. 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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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것은 육아를 잠시 누군가에게 맡기고 나의 시간을 가져보는것이 좋습니다.

              짧게는 육퇴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남편에게 육아를 맡기고 잠시 혼자 시간을 가지며 기분을 환기하는것도 좋습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24시간 내가 아닌 아이에게 신경을써야하니 힘든점이 많은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자책하는 마음이 드는것도 마찮가지고요.

              이럴땐 육아모임을 참석해서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과 관계를 하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이 육아를 하면서 보내도 도움이 될겁니다.

              아이가 성장하다보면 예전보다 편안해 질수있을것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1. 05.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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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엄마" 그 단어가 많은 사람들을 울게하고 또 웃게하는 단어인듯합니다. 주변 지인분들을 보면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인 상처를 가지고 있고 아이를 낳으면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해 스스로는 피해자라고 인지하고 있더군요...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늘 힘이 되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지금 고민하시고 마음고생하는 부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고민자님은 대한민국에서 인정받은 "엄마" 입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그 아이의 인생을 책임지고 그 아이와 함께 걸어 가야 한다는 것이 부모로써 너무 당연하다고 하지만!!! 절대 그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당연한것은 없습니다. 한 여성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갖고 그 가정에서 아이를 낳는 것은 필수가 아닙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한다는 것은 여성으로써 최고의 역할을 해낸 멋진 사람입니다.

                어머님들이 스스로 자기 최면을 걸면 보다 아이를 사랑하는 애착을 만들어 갈 수 있답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아이를 바라보면서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하디 귀한 이 아이를 내가 세상에 빛을 보게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 귀한 생명이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보물이고 이 보물을 지켜낼 사람은 오로지 "나" 나로부터 시작됨을 강하게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세요

                "엄마"는 누구보다 강하고 멋진 사람임을 잊지 마세요^^

                2021. 05.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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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힘드실꺼라생각합니다

                  사랑스러운내아이지만 혼자서

                  살림하면서아이를본다는것은생각처럼쉽지않습니다

                  특히 육아를하면서오는 스트레스를

                  어느정도는 해소되어야하는데

                  그게잘안됬을때 아이가미워보이기도하고감정조절이잘안되기도합니다

                  더군다나 환경적으로지금 자유롭게활동할수없으니

                  스트레스가더쌓이시고 아이가 마음대로행동하거나

                  말을듣지않을때 짜증도나시고 화가나는감정에

                  스스로 제대로엄마역할은잘 하고있는지

                  죄책감을갖기도하시는

                  감정이반복되는것입니다

                  아이에대해 꼭 전문지식은아니라도

                  행동변화나 발달에대해 공부를해보신다면

                  무작정아이행동때문에힘들고 짜증나는게아닌

                  아이에행동에대해어느정도

                  이해하고 포용할수 있을것입니다

                  또 효과적이고 지혜롭게시간을보내는 방향으로

                  생각해보시고

                  집에서할수있는 취미에 관심사를 갖고틈나는데로 홈트레이닝이나

                  아이에게 필요한 지식습득한다던지

                  또 가까운지인분과통화등 으로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할수있을것입니다

                  많이힘드시다면

                  무작정 육아 살림을 혼자다하려기보다

                  남편분과 문제점에대해 소통해보신후 일주일에

                  몇번이라도 살림을도와주실분을분께부탁해서

                  가사일을 도움받으신다면

                  지금의문제점을어느정도해소할수있다고생각합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5.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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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 외의 엄마의 마음도 비슷한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이는 산후 우울증으로 보여지며, 주기적으로 활동적인 운동을 통해서 마음을 갈고닦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에어로빅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2021. 05.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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