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마음이 변한걸까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1156일째이고 동거한지는 589일째 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 들이 있었는데요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원래 제 성격이 나오고 장난치고 싶고 힘들때 위로 받고 싶고 그러지만 남자친구가 아프거나 좀 손이 많이 가면 짜증이 납니다 (예를 들면 병원을 알아보지 않고 저한테 알아봐달라는거 보험처리에 대해서 알아보지는 않고 알아봐달라 처리해달라고 할때) 마음이 변했다고 느낀 부분이 동거른 시작하고 얼마 안돼저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평상시에 절 많이 기다리던 강아지고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 날에도 강아지 케어보다는 제가 먼저고 남자친구가 먼저 였어서 많이 미안한 그런 존재입니다 그때부터 소원을 빌거나 무슨 얘기를 하면 남자친구 보다 강아지가 더 먼저 떠오르고 강아지에 대한 소원만 빌고 있는데 혹시 제 마음이 변한걸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거를 시작했다고 해도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항상 처음 만날때를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변한다면 초심을 잃지 않는것이 좋죠

  •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짜증이 나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특히 강아지를 잃은 후에 마음의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강아지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질 수 있죠.

    이런 감정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주 겪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부부관계나 연인관계에 있어서 강아지는 부차적인 존재입니다.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애정을 쏟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일찍 건넌게 아닌가 싶은데요. 이제 동거한지 1년반 밖에 안됐는데 노견을 데려온건 아니실테고, 일찍 강아지가 죽은것에 대해서 뭔가 병이 있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사람이 먼저이기때문에 강아지가 죽은것에 대해서 감정이입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결혼생활 20년을 했고 강아지를 데려온지 2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강아지보다는 배우자에게 마음을 더 쏟고, 관심을 더 가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살고있지만, 각자의 일상이 있으니 서로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에 대한 애정은 서로의 짝궁에게 받지 못한 애정에 대한 대체제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강아지는 자식도 될 수 없고, 인간사이에 있는 애정, 사랑과는 궤를 달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사람이라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강아지때문이 아니라 질문자님이 남자친구와의관계에 있어서 권태기가 왔을거라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동거하거나 결혼하면 상대의 본성을 옅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동거과정에서 상대의 치부를 맛봤다고 생각하신다면 연인관계를 이어가는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시는거라면 권태기가 온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만남을 더 이어가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아마도 강아지가 죽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일시적인 것으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이가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남자친구와 오랜 시간 함께 지내셨네요.

    그런데 최근에 마음이 변한 것 같다고 느끼시는군요.

    그건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일 수 있어요.

    특히 소중한 강아지를 잃은 후,

    감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셨다면,

    남자친구에게도 그 감정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강아지와의 기억이 더 많이 떠오르는 것도 이해가 가요.

    그렇다고 해서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사라진 건 아닐 수 있어요.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